안녕하세요~ 딸랑구를 사랑해주시는 방문자님들~
오늘은 우리 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랑 술래잡기 하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다람쥐랑 술래잡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먼저 제가 손을 닿을려고 하면 날아다닙니다.
내가 너를 어찌 잡냐?
손에 잘 올라오지도 않으면서~ 사람을 갖고 노는데 뛰어난 재주가 있어요~
저 눈 빛이 집사를 우습게 보는듯한 눈 빛입니다.
아니~ 안 잡혀 줘도 되니까~ 제발~ 약 올리지는 말아줘~
다람쥐는 거의 날아다닌다고 봐야죠~ 바닥에 붙어 있질 않습니다.
집사가 만지려고 하면 기분 좋을 데는 가만히 있는데~ 장난친다고 손을 자근 자근 물어요~
아프지는 않은데~ 깜짝 놀라요~
집사 한번 잡혀 줄까?
근데~ 사람 손을 거의 안탔기 때문에~ 사람손을 정말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스트레스받을까 봐~ 거의 터치를 안 하거든요~
아이 창피해~ 왜~ 배를 까고 그래~
토실토실한 손이 너무 귀엽죠? 손이 엄청 보들보들 해요~ 저한테 이렇게 만져 달라고 있어요~
딸랑구랑 술래잡기 하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딸랑구가 폴짝폴짝 뛰어다니거든요~
그러다가 딸랑구가 하기 싫고 귀찮으면 집으로 들어가 버려요~ 그만하자고~
딸랑구가 집사를 잘 갖고 놉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귀찮아지면 집으로 들어가 버려요~
그럼 제가 포기하거든요~ 그걸 다람쥐가 알아요~ 하하~
저 역시도~ 딸랑구가 귀찮아하면 더 이상 귀찮게 안 합니다.
다람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화병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동물이 비슷한 거 같아요~ 저도 딸랑구도 오래오래 같이 보려면~ 최대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겠죠~
그럼 오늘의 딸랑구랑 술래잡기 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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