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기 다람쥐 딸랑구의 일상

나는~ 나는~ 미어캣이 될거야~ 앙증맞은 두 손을 꼭 쥐고~ 다람쥐 미어켓의 꿈을 키우다!

by 오유가죽공방 2022. 12. 4.

안녕하세요~ 딸랑구를 좋아해 주시는 방문자님~

오늘은 우리집 딸랑구가~ 미어캣 놀이를 하고 있네요~

너무 귀여워서~ 꼬~ 옥~ 안아 주고 싶네요~


아 저 앙증맞은 손 어쩔 거야
두손을 꼬옥 쥐고 미어켓 처럼 주위를 살피고 있어요~

아~ 진짜 너무 귀여운 순간입니다~

귀여운 두손을 꼬옥~ 쥐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앙~ 집사~ 거기 있나?
두리번 두리번 집사 거기있나?

딸랑구야~ 두손 꼬옥 쥐고 두리번거리지 마~

집사가 옆에 있잖아~


아이고 팔이야~
이젠 놀이장을 짚고 서네요~

낮은 곳에서는 잘 안 보이는지~ 놀이장을 짚고 섰어요~ 하하~

키는 엄청 크네요~


어허~ 집사~ 뭐가 보이나?
집사 양반 뭐가 보이나?

옆에는 집사 밖에 없는데~ 뭘 그리 두리번거리고 있냐?


아무도 없지?
집사는 의식 안하고 아무도 없는걸로 인식

집사는 인식을 안 합니다~ 분명히 옆에 있는데~

일단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먹이를 끄집어냅니다.

'아~ 내가 숨겨둔 도토리 어딨지?'


집에 두고 안 꺼내 왔나?
집에다 두고왔나?

'집에다 두고 왔나?' 먹이를 꺼내려다가 먹이가 없으니~ 다시 집을 보고 있어요~

딸랑구가 원하는 먹이가 없는 모양이네요~ 하하~

'잘 찾아봐~ 있을 거야~'

없다고 집사야~
야~ 집사 없어졌어~

'야~ 집사~ 맛있는 도토리가 없어졌어'

저를 다시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분명 딸랑구가 찾는 게 있는데~

없어진 거 같아요~

찾을 거라고는 먹이일 텐데~ 원하는 먹이가 없는 거 같습니다~

'분명히 내가 여기다 뒀을 텐데?'라는 표정이네요~

근데~ 또 금방 찾아요~ 하하~

미어캣처럼 혹시나 누가 자기 먹이를 노릴까 봐~ 꽁꽁 숨겨 놓고~ 또~ 먹이 먹을 때도~ 이렇게 두리번거리면서

누가 있나 감시를 하고 있어요~

참고로 다람쥐는 욕심쟁이입니다~ 자기 영역에 들어오면 무조건 공격하는 공격성이 강해서~ 집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들어 오면 날라 차기 합니다~ 하하~

다람쥐는 집사를 구분할 줄 알기 때문에~ 집사가 아닌 다른 사람은 절 데로 손을 못 뎁니다.

 

그럼 오늘의 딸랑구~ 미어캣 놀이는 여기까지~

320x100
사업자 정보 표시
오유가죽공방 | 오유정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로 7번길 15 1층 오유가죽공방 | 사업자 등록번호 : 511-10-33859 | TEL : 010-4045-4570 | Mail : happy5uj@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8-경북포항-0057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