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다람쥐 딸랑구~ 뒤 돌아서 뭐해? 나쁜짓한거 아니지?

우리집 막둥이 다라뮈 딸랑구가~ 뒤 돌아서 뭔가 해요~ 나쁜짓 하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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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엄청 열심히 닦고 있어요~

딸랑구~ 오늘도 세수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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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딸랑구~ 거기는왜?

집사가 보는데~ 그앞에서~ 어딜 닦는거야?

이봐 딸랑구~ 거기는 몰래 닦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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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집사 보지마

하하~ 내가 지켜 보고 있는게 창피 하지?

휙~ 고개를 돌려서 자세를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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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이제 안보이지?

어~ 딸랑구야~ 깨끗하게 닦는건 좋은데~ 하하~

그래~ 뒤 돌아서 깨끗히 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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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구석 잘 닦자~

집사를 뒤로 하고 구석 구석 잘 닦아 주고 있네요~

요염한 다리도 삭삭~ 닦아 주고 있어요~ 하하~ 아~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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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집사~ 너무 시원해~

다람쥐는 몸이 젖으면 감기가 걸려서 생명에 위험 합니다.

그래서 급수기 이외에 물을 따로 주지 않습니다.

물없이 정말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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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다 씻었어~

하하~ 이제 다씻었나 보네요~

딸랑구는 수시로 그루밍을 하는데~ 한번씩 이렇게 길게~ 샤워를 할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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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씻고 나니 나른 한가 봅니다.

깨끗히 개운하게 씻고 나니 급 졸린가 보네요~ 하하~

다람쥐가 아니라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시원하니~ 졸립지? 딸랑구~

 

다람쥐를 키우다 보니~ 별것을 다 보네요~ 하하~

항상 제가 저녁에 샤워하고 나오면~ 딸랑구도~ 제가 씻고 나오는걸 보거든요~

제가 어~ 시원하다~ 하면 딸랑구도 쳐다 봅니다~ 웃겨서 배꼽 잡고 웃어요~ 하하~

 

그럼 오늘의 딸랑구 샤워하는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