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다람쥐 딸랑구~ 뭔 일 있나? 졸린거야?

우리 집 다람쥐 딸랑구~

오늘은 엄청 피곤한가 봐요~ 조용히 앉아서~ 뭐하나 지켜 봤더니~ 잘려고 그러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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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졸리네요~

눈빛이 많이 졸린 눈빛이에요~ 매일 보다 보니 이젠 졸린눈만 봐도 알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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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눈이 감기고 있어요~

스르륵 눈이 감기는걸 보니 엄청 졸린가 봅니다~ 하하~

어어~ 눈이 막 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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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했길래 이렇게 졸아?

다람쥐가 자는 시간이 거의 대부분이라~ 눈뜨고 활동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든요~

근데~ 원래 집에서 자는데 오늘은 밖에서 이렇게 조네요~

허참~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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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구 눈감고 자냐?

이젠 아주 눈을 감고 자요~

야~ 집사가 아무리 편하게 해준다고~ 대놓고 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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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조는줄 알았는데~ 계속 자네~

잠깐 졸줄 알았는데~ 이거는 완전 자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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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자리를 깔고 자고 있네~

야~ 딸랑구 자리 펴고 자는거야?

이불은 덮고자~

집에 이불있는데~ 왜~ 그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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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그냥 잘꺼야~

슬슬 꼬리를 움직여서 꼬리를 덮을려고 하네요~

저러고 잘 안자는데~ 오늘은 이러고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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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구 없다~

딸랑구가 꼬리를 덮었습니다~ 하하~

완전히 자리를 피고 자고 있어요~ 음... 깨우면 짜증 낼텐데~

집사는 그자리에서~ 딸랑구가 일어 날때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다리 저려 죽는줄 알았어요~

 

오늘은 우리 집 다람쥐 딸랑구가 자리펴고 잔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