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다람쥐 딸랑구~
오늘은 엄청 피곤한가 봐요~ 조용히 앉아서~ 뭐하나 지켜 봤더니~ 잘려고 그러네요~ 하하~
눈빛이 많이 졸린 눈빛이에요~ 매일 보다 보니 이젠 졸린눈만 봐도 알꺼 같네요~
스르륵 눈이 감기는걸 보니 엄청 졸린가 봅니다~ 하하~
어어~ 눈이 막 감기네~
다람쥐가 자는 시간이 거의 대부분이라~ 눈뜨고 활동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든요~
근데~ 원래 집에서 자는데 오늘은 밖에서 이렇게 조네요~
허참~ 이녀석~
이젠 아주 눈을 감고 자요~
야~ 집사가 아무리 편하게 해준다고~ 대놓고 자냐?
잠깐 졸줄 알았는데~ 이거는 완전 자는거야~
야~ 딸랑구 자리 펴고 자는거야?
이불은 덮고자~
집에 이불있는데~ 왜~ 그러고자~
슬슬 꼬리를 움직여서 꼬리를 덮을려고 하네요~
저러고 잘 안자는데~ 오늘은 이러고 자네요~
딸랑구가 꼬리를 덮었습니다~ 하하~
완전히 자리를 피고 자고 있어요~ 음... 깨우면 짜증 낼텐데~
집사는 그자리에서~ 딸랑구가 일어 날때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다리 저려 죽는줄 알았어요~
오늘은 우리 집 다람쥐 딸랑구가 자리펴고 잔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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