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더운데~ 시원한거 뭐 없나~ 고민하게 됩니다.
밥 하는 사람들의 같은 고민이겠죠?
여름에 잘 맞는 음식~ 바로 시원한 콩국수 입니다
국수 삶을 물을 끓이고 있어요~
물이 팔팔 끓어야 면을 넣었을 때 잘풀려요~
물이 안끓을때 면을 넣으면 면이 뭉칩니다~
2인분인데~ 면이 상당히 많죠?
근데 저거 다 먹습니다~ 하하~
면을 잘 저어줘야해요~
안그러면 면이 뭉칩니다~ 뭉치면 떡이 될수 있으니까~ 찬물을 살살 부어가며 잘 삶아 주세요~
저희는 5일장이 열리기 때문에~ 5일장에 나온 콩가루입니다.
가격은 엄청 저렴합니다~ 한봉지에 큰건 5천원 작은건 3천원 더작은건 2천원입니다.
일단 콩가루 물을 풀어줘야 겠죠?
이 콩가루는 볶은 콩을 가루로 낸겁니다~
엄청 고소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콩가루~
그냥 간단하게 콩가루 1인분에 콩가루 두숟가락 설탕 한숟가락 넣어줍니다.
설탕과 콩가루 그리고 소금간을 해줘서 잘 섞어 줍니다.
콩가루에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줍니다~
잘 삶긴 면을 찬물에 넣어서 잘 씻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면이 쫄깃해지지 않으니까~
국수는 쫄깃함이 생명인데~ 하하~
찬물에 뽀득 뽀득 잘 씻은 물에 콩국을 부어 줍니다~
이제 콩국수 위에 채를 썬 오이를 얹어 줬어요~
먹음직 스럽죠? 하하~
제가 오이를 좋아 해서 오이를 잔뜩 올렸습니다.
오이를 썰때는 오이의 아삭함이 느껴질수 있도록 약간 두껍게 썰어 주는게 좋더라구요~
너무 얇으면 오이 씹는 맛이 없어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콩국수 한사발 하고 나면 든든하니~ 너무 좋습니다.
뱃속 까지 시원한 콩국수~ 만들기도 간단하고~ 고소하고 짭짤 달짝 한 맛깔나는 콩국수~
한사발 하실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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