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주문 제작한 클러치 명품보다 퀄리티가 좋다
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독자님들과 방문자님들~
오늘은~ 저희 오쌤이 직접 주문 받아서 만든 명품보다 퀄리티가 좋은 클러치에요~
가죽은 소가죽이에요~
무늬는 리자드(도마뱀) 무늬에요~
저는 연출해서 찍는걸 별로 않좋아 해서 이렇게 완성하자 마자 찍었어요
다들 제가 이렇게 찍는다고 뭐라해요~
사진이 예뻐야 사람들이 본다고.
근데 틀린말은 아닌데. 저는 이렇게 리얼하게 찍는걸 너무 좋아 하거든요~
옆 엣지 마감을 확인 해보고 있어요~
뭐 오쌤이 만들었으니 정말 잘 만들었죠~
누구나 마찮가지겠지만 내마누라가 만든게 제일 잘 만들었어요~ ㅎㅎ
아~ 이렇게 작업 테이블에 올려 놓고 그냥 막찍었어요~
이걸 이렇게 막찍는다고 뭐라하는 사람이 많아도 전 직진입니다..
매번 이렇게 리얼하게 찍어 줘야~ 사람들이 아~ 연출이 아니구나 하지..
인위적인 사진 연출은 좀~ 그렇지 않나요? 하하~
지퍼를 열어서 클러치 안쪽을 확인 해봅니다.
안쪽도 모두 가죽으로 제작 되어서 오래 오래 쓰셔도 되고 안에 오염이 되도
클리너로 닦아 주시면 깨끗이 오래 쓰실수 있도록 제작 되었습니다.
스트랩 같은경우는 대부분 미싱으로 해서 잘떨어지더라구요~
저희는 스트랩도 손바느질로 꼼꼼히 만들어줬어요~
이렇게 만들어 줘야 되는 이유는 스트랩이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라
잘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수선을 맡기러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곳이 이런 스트랩 부분입니다.
지퍼라인이 울퉁 불퉁한지 확인 하고 있어요 이렇게 확인하지 않으면
받으시는 분이 기분 나쁘실수도 있으니까요.
최대한 예쁘게~
지퍼라인을 저희가 최대한 깔끔히 만든다고 지퍼를
클러치 안쪽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지퍼라인이 윗쪽으로 올라와서 깔끔하게 안보여서 이렇게 작업했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클러치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미싱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지퍼라인이 잘뜯어 지는거 같았습니다.
수강생 분이 피팅 모델을 해주셨어요~
주문 받은거라 주문하신분에게 가기 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놔야해서
이렇게 수강생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찍었네요
클러치가 수강생분에게는 조금 커보이죠?
팔목에만 이렇게 걸쳐 봤어요
클러치가 원래 A4용지 들어갈 정도의 크기인데 이렇게 크게 보였나?
내가 사진을 잘못 찍었나? ㅎㅎ
아우~ 제가 진짜 사진을 잘 못찍는건 맞습니다.
클러치가 저렇게 크게 나오게 찍다니...
뭐 클러치가 원래 작품이긴한데. 이걸 이렇게 크게 나오게 찍으니~
피팅 모델과의 매칭이 안되네요~ 사진 잘찍는걸 배우면 참 좋겠지만.
전 사진찍는걸 배워도 못찍을 꺼 깥아요..
오늘은 이렇게 오쌤이 만든 클러치를 소개해 봤어요~
주문하신분은 저희 아들학교 어머님이 주문 하셨어요~
원래는 주문을 잘 안받는데 아들을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서 줬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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