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람쥐 딸랑구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오늘은 우리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가~ 집사가 왔는데~ 인사를 하는 이야기 입니다.
퇴근을 하고 딸랑구가~ 뭐하나~ 싶어서 불을 키니~ 이렇고 인사를 하고 있네요~
'어~ 집사~ 퇴근하고 왔어?'
아니~ 나와서 인사해야지~ 집앞에서 그러고 인사 하는거야?
딸랑구가 집사와 지낸지도 1년이 넘었는데~ 이젠 거의 집사 봐도 아는척도 안해요~
딸랑구 집사를 봐도 모른척 하고 있어요~
'음... 집사가 퇴근해서 오긴 왔는데~'
'집에서 안나가고 싶은데~'
그래도 나와 봐야~ 인지 상정 아니겠나?
'어디 보자~ 집사 오늘 힘들었나봐?'
'얼굴이 퀭~ 하네~ 밥은 먹었어?'
똘망 똘망한 눈망울로~ 집사를 바라 보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하하~ 이맛에 다람쥐를 키우나 봐요~
사람을 알아 보니까~
얼굴을 들이 밀고~ 저를 쳐다 보네요~
쳐다 보는것도 얼마나 웃긴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일명 다람쥐 멍이라고~ 제가 자주하는 멍때리기 있니다.
솔찍히~ 먹이 주고 화장실 치워 주고~ 집도 정리 해주고~ 이러는데~ 이정도 귀여운 짓은 해줘야~ 집사 노릇을 하겠죠?
제가 1년 넘게 딸랑구랑 같이 지내 오면서~ 재미 있는 일이 많았어요~
한번씩 케이지를 탈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람쥐가 엄청 빠르거든요~
신기한건 뛰어 다니다가 결국에는 잡혀 줍니다.
안잡힐수도 있지만 일부러 잡혀 주는듯한~ 그런 느낌?
집사를 좀 데리고 놀아 주는 느낌?
다람쥐를 키우면서 조심 해야 할거는 다람쥐가 구멍이나 틈새에 들어가 버리면 끄집어 내질 못해요~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나와서 다시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면 좋은데~ 케이지 안으로 안들어가요~ 하하~
결국에는 잡아야하는데~ 다람쥐를 사람 손으로 잡는다는건 귀신을 잡는것 보다 힘듭니다. 하하~
그런 딸랑구가 저한테 잡혀 준다? 이건 그냥 잡혀 주는거에요~ 하하~ 집사좀 데리고 놀다가~
그냥 숨바꼭질 하는거죠~
그럼 오늘의 우리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 집사에게 마중 인사 하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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