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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람쥐8

집사야 혹시 내 도토리 못봤냐? 내가 분명히 여기다 뒀는데? 안녕하세요~ 우리 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오늘은 딸랑구가 자기가 숨겨 놓은 도토리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숨겨 놓은 곳을 잊어버렸나 봐요~ 딸랑구 저를 보면서 분명히 여기다 숨겨 놓은 도토리가 있었는데 안 보여~ 집사가 어디다 치웠어? '아이~ 집사야~ 분명히 집에다 뒀는데 안 보여~' '네가 치운 건 아니지?' 제가 딸랑구 집 치우면서 가끔 넓러 져 있는 거를 치우기는 합니다만~ 하하~ 그걸 찾고 있다니~ 영리한 놈~ 결국 찾아서 먹습니다. 한 개 한개 잘 숨겨 놓아서~ 찾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집에 이제 도토리도 다 떨어졌어요~ 아마 지금 먹는 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요~ 요즘 산에 도토리 찾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닌데~ 조금씩 먹어 도토리 이제 따로 없단 말이야~.. 2022. 12. 8.
딸랑구가~ 가을이 오니 볼이 점점 커져요 다람쥐는 가을이 오면 식량을 저장해놔요~ 그렇다 보니~ 딸랑구의 볼따구가 엄청 탱글 탱글 합니다. 볼에다가 먹이를 잔뜩 넣어 놓고 한개씩 꺼내 먹습니다~ 허~ 참나원~ 그냥 먹으면 되지 그걸 꼭 볼에다 넣어 놓고 먹는건 뭐니? 저 볼속에 뭔가 엄청나게 들어가 있을거에요~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간거 같은데~ 밥그릇에 있는 먹이를 먹는게 아니고~ 먹이를 볼에다 넣고 있는거에요~ 먹이를 넣어 줄때 마다 항상 비어요~ 이걸 사람이 먹어도 다 못먹을텐데~ 볼에다가 먹이를 저장하고 있는 중이에요~ 하하~ 이런거 보면 사람보다 더 영리 한거 같아요~ 딸랑구가 장난을 잘쳐요~ 생각보다 영리해서~ 제가 보고 있으면 몰래~ 눈치를 보고 있다가~ 또 먹이를 넣고~ 아닌것처럼 가만히 있고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무궁화 꽃이 피었.. 2022. 10. 2.
오늘도 딸랑구의 눈망울에 빠져본다~ 아니 빠져든다~ 딸랑구랑 항상 놀아 주면서~ 아니 딸랑구가 노는걸 지켜 보는게 맞는거지요~ 그 모습에 자꾸 빠져드는 집사 입니다 다람쥐들은 이렇게 어디 위로 올라가는걸 정말 좋아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망보는걸 자주 해요~ 그게 다람쥐의 특성이니까요~ 아무리 사람하고 같이 살아도~ 본성은 어떻게 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다람쥐가 힘이 쌔면 얼마나 쌔겠어~ 이랬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 몸무게보다 훨씬 무거운 모래 놀이장을 엎었어요~ 이렇게 잘 노는 놀이장인데~ 엎었습니다~ 참나원~ 힘이 장사 입니다 딸랑구 턱을 만지면 좋아 해요~ 특히 쓰다듬어 주면 정말 좋아 하는데~ 자기를 잡는건 안좋아 하니다~ 사람 손이 자기 머리위로 오면~ 도망갑니다~ 하하~ 이젠 사진 찍는 포즈도 잡아줘요~ 하하~ 처음엔 많이 도망 갔는데~ 제.. 2022. 9. 12.
우리집 상전 딸랑구~ 그녀가~ 내 가슴에 들어왔다~ 집사가 항상 우리집 상전의 모습을 보면 즐거워진다~ 오늘은 딸랑구가~ 또한번 내 가슴에 들어왔다~ 하하~ 실제로 들어 온건 아니고~ 너무 귀여워서~ 내가슴속에 따뜻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다람쥐를 계속 이렇게 보면 재미 있는 행동들을 참 많이 해요~ 이런 저런 행동들을 하는데~ 저는 미어켓 처럼 이렇게 일어서서 감시하는 장면을 참 좋아 합니다. 딸랑구 그루밍 하는겁니다~ 하하~ 얼핏보면 하나님에게 기도 하는것 처럼 보이죠? 양손을 모아서~ 아멘~ 딸랑구는 자주 화장실을 갑니다~ 이렇게 한번 들어가면 응가를 산처럼 쌓아 놓고 나와요~ 하루에 한번씩 치워 주는데~ 깔끔한 동물이라~ 안치워 주면 난리 납니다~ 집사이에 이렇게 낑겨 있습니다~ 하하~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진짜 사랑스럽거든요~ 배도 쓰담 쓰담 .. 2022. 9. 11.
우리집 막둥이 딸랑구의 무더운 여름 나기~ 이제 삼복더위가 다가고~ 시원한 가을이 올 날만 기다립니다. 우리집 막둥이도 무더운 여름을 잘 났어요~ 털이 있으면 얼마나 더울까~ 딸랑구는 이렇게 지붕위에 올라가는걸 좋아 합니다. 가끔 2층에 올라가서 열을 식히기도 합니다. 삼복 더위에~ 살짝 지친듯한 얼굴~ 물도 시원한걸로 자주 갈아 줍니다. 복실 복실 털이 나서~ 얼마나 더울까요? 다람쥐 발은 생각보다 살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에 뼈밖에 안보입니다. 그런데~ 허벅지 살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너무 잘먹인 것일까요? 이런 딸랑구는 굉장히 활동적이라~ 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열심히 돌아 다닙니다~ 일단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살핍니다. 이런 딸랑구는 주위를 경계합니다. 저는 딸랑구의 눈치를 봅니다~ 이렇게 눈치를 봐야 사진을 찍을 기회를 잡.. 2022. 8. 17.
우리집 막둥이 딸랑구~ 집사야 밥상좀 상다리 부러지게 안되냐? 우리집 막둥이 딸랑구~ 밥먹을려고 합니다~ 하하~ 밥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딸랑구는 해바라기 씨앗을 정말 좋아 합니다. 진수 성찬을 차려놔도 해바라기 씨만 먹어요~ 귀뚜라미를 한마리 잡아서 줘야 하나? 어허~ 밥먹는데 이러는거 아니다 집사야~ 저는 그냥 보고만 있는데~ 저한테 눈치를 줍니다. 혹시나 뭐가 있나 싶어 딸랑구는 옆을 둘러 봅니다. 저역시도 옆에 아무것도 없는데~ 왜그러는지 지켜 봅니다. 해바라기 씨를 완전히 초스피드로 먹습니다. 하하~ 이렇게 먹으면 체할지도 모르는데~ 천천히 먹어~ 이제 식사를 끝냈습니다~ 다람쥐는 절데로 배부르게 먹는걸 못봤습니다. 이렇게 한개 먹고 또 뛰어 다니다가 한개 먹고 이럽니다. 딸랑구는 이렇게 먹고 껍데기는 밖에 버립니다. 그건 속이 비어 있는것과 속이 있.. 2022. 8. 15.
우리집 귀염둥이 다람쥐 딸랑구가 여자아이 였습니다~ 하하~ 딸랑구를 데려온지 벌써 1달이 넘었어요~ 아직 핸들링은 안되지만 그래도 만지는건 허용해서 살살 만져 주고 있어요~ 천천히 마음을 열겠죠? 하하~ 처음에 딸랑구 데려올때는 암컷인건 알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확인을 해봤어요~ 원래 다람쥐 암수 구분이 잘 안돼거든요~ 그리고 핸들링이 안된 다람쥐 같은경우는 더욱더 확인이 어렵습니다. 딸랑구는 항상 이렇게 대변을 보는데~ 하하~ 꼭 난간을 붙잡고 힘을 줘요~ 꼭 애기가 응가 하듯이 볼일을 봐요~ 봐도 봐도 재미 있는 장면 입니다. 높은 곳을 좋아 하는 아이다 보니~ 항상 이렇게 케이지를 오릅니다 딸랑구가 케이지를 오를때~ 한번에 튀어서 오릅니다~ 살살 기어 오르는게 아니라~ 휙~ 하고 한번에 올라 버려요~ 눈깜짝 할사이에~ 딸랑구 발 만지면 정말 기분 좋거.. 2022. 7. 25.
다람쥐 딸랑구~ 매번 인테리어가 바뀌네~ 하하~ 이번엔 코코넛 집이다~ 요즘 우리집 귀염둥이 딸랑구랑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 저것 사다 놓는게 많아 졌어요~ 이불을 깔아 줬더니 코코넛 집에서 이불위에 코박하고 있어요~ 이건 너무 귀엽자나~ 반직아냐? 심심하면 여기 모래 집에 있답니다~ 뭐 습성이긴 하지만~ 모래 장난도 치고 흙장난도 치고 하는게 다람쥐 습성입니다. 가끔 딸랑구랑 이야기 합니다~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 하하~ 그래도 잘 들어 줍니다~ 도망안가고~ 처음에는 사람이 옆에 있는것도 부담 스러워서 숨고 그랬는데~ 좀 친해 졌다고 얼굴을 내밀어요~ 다람쥐는 이렇게 코박하고 있는걸 좋아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다람쥐는 집에서 키울려면 케이지 아랫쪽에 좋은걸 깔아 줘야 합니다~ 텅텅 비어 있거나~ 이러면 다람쥐가 스트레스 받는거 같더라구요~..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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