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람쥐 딸랑구를 사랑해주시는 방문자님~
오늘은 우리집 딸랑구가~ 뭘 먹을지 고민하는 이야기 입니다.
다람쥐도 입맛이 참~ 다양해서~ 좋아하는게 따로 있어요~
딸랑구~ 주위를 살피며 먹이감을 보고 있습니다.
딸랑구가 후각이 좋아서~ 멀리 있어도 뭐가 있는지 다 알아요~
뭐가 맛있는게 있는지~ 암튼 어디에 뭘 숨겨 놨는지 모르니~
딸랑구~ 지금 열심히 냄새를 맡고~ 뭘 찾고 있어요~
놀이장 뒤에 뭘 숨겨 놨나 보네요~ 하하~
열심히 놀이장을 뒤져 보고 있어요~
뒤에 숨겨 놓은게 없나 봐요~
다시 두리번 거리면서 먹을걸 찾고 있어요~ 하하~
뒷모습이 너무 귀엽죠?
아니 내가 안숨겼어~
사실은 제가 딸랑구 집을 치워 주면서~ 널부러져 있는 것들을 치우긴 합니다.
그래서 밥그릇에 옮겨 놓거든요~
그걸 아니까~ 딸랑구가 저를 노려 보고 있어요~
'집사 내물건 건들지 마라~'
딸랑구가 결국 다시 밥그릇 앞에 앉아서 먹을걸 고르고 있어요~
아니~ 먹을게 이렇게 많은데~ 꼭 그렇게 골라서 먹어야 되냐? 그냥 먹으면 안될까?
먹을걸 열심히 고르고 있어요~
굉장히 입맛이 까다롭습니다~
'아~ 오늘 입맛 안 당기네~'
'분명히 내가 저기에 숨겼는데~ 집사가 치워 버러셔~ 기분 잡치네'
아니 집이 지저분해서 정리 해줬는데~ 저한테 짜증을 내고 있어요~ 어이가 없어서~
먹는걸로 치사하게 될까봐~ 제가~ 충분히 좋아 하는거 넣어 주는데~ 와~ 자기가 숨긴거 치웠다고 이렇게 삐쳐 있습니다.
이게 다람쥐야 사람이야?
그럼 오늘의 다람쥐 딸랑구의 먹이 치웠다가 삐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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