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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 딸랑구의 일상

우리집 막둥이 딸랑구~ 오늘은 뭘먹나? 먹을만한게 없다 집사야~

by 오유가죽공방 2022. 12. 9.

안녕하세요~ 다람쥐 딸랑구를 사랑해주시는 방문자님~

오늘은 우리집 딸랑구가~ 뭘 먹을지 고민하는 이야기 입니다.

다람쥐도 입맛이 참~ 다양해서~ 좋아하는게 따로 있어요~


어이 집사 오늘은 뭐준비 했나?
이봐 집사 오늘은 뭘 준비 했어?

딸랑구~ 주위를 살피며 먹이감을 보고 있습니다.

딸랑구가 후각이 좋아서~ 멀리 있어도 뭐가 있는지 다 알아요~


앗싸~ 밥그릇에 가보자~
갑자기~ 놀이장에서 자세를 바꾸네요~

뭐가 맛있는게 있는지~ 암튼 어디에 뭘 숨겨 놨는지 모르니~

딸랑구~ 지금 열심히 냄새를 맡고~ 뭘 찾고 있어요~


내가 분명히 여기 뒤에 뭘 숨켜 놨는데~
아~ 내가 여기 뒤에 뭘 숨겨 놨는데~

놀이장 뒤에 뭘 숨겨 놨나 보네요~ 하하~

열심히 놀이장을 뒤져 보고 있어요~


저기에 뒀나?
여기가 아닌가?

뒤에 숨겨 놓은게 없나 봐요~

다시 두리번 거리면서 먹을걸 찾고 있어요~ 하하~

뒷모습이 너무 귀엽죠?


집사 너가 치웠냐?
갑자기 집사를 노려 봅니다.

아니 내가 안숨겼어~

사실은 제가 딸랑구 집을 치워 주면서~ 널부러져 있는 것들을 치우긴 합니다.

그래서 밥그릇에 옮겨 놓거든요~

그걸 아니까~ 딸랑구가 저를 노려 보고 있어요~

'집사 내물건 건들지 마라~'


아놔~ 또 숨겨야 되네~
딸랑구 결국 다시 밥그릇앞에 앉아서 먹을걸 고르고 있어요~

딸랑구가 결국 다시 밥그릇 앞에 앉아서 먹을걸 고르고 있어요~

아니~ 먹을게 이렇게 많은데~ 꼭 그렇게 골라서 먹어야 되냐? 그냥 먹으면 안될까?


집사~ 이거 이거~
집사야~ 내가 먹을걸 고를거야~ 말걸지마

먹을걸 열심히 고르고 있어요~

굉장히 입맛이 까다롭습니다~


아~ 내가 좋아 하는게 없네~
딸랑구 입맛에 맞는게 없나봐요~

'아~ 오늘 입맛 안 당기네~'

'분명히 내가 저기에 숨겼는데~ 집사가 치워 버러셔~ 기분 잡치네'

아니 집이 지저분해서 정리 해줬는데~ 저한테 짜증을 내고 있어요~ 어이가 없어서~

먹는걸로 치사하게 될까봐~ 제가~ 충분히 좋아 하는거 넣어 주는데~ 와~ 자기가 숨긴거 치웠다고 이렇게 삐쳐 있습니다.

이게 다람쥐야 사람이야?

 

그럼 오늘의 다람쥐 딸랑구의 먹이 치웠다가 삐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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