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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 딸랑구의 일상

호기심이 많은 우리집 다람쥐 딸랑구~ 어~? 저건 뭐지?

by 오유가죽공방 2022. 11.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집 다람쥐 딸랑구의 호기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다람쥐 자체가 원래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기도 하죠~

언제나~ 뭔가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다람쥐 딸랑구~


집사야 잠깐 뭐가 이상해
딸랑구~ 뭐가 이상하나?

집사가 뭐가 조금이라도 달라져 있으면~ 일단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 봐요~


뭐야~ 향이 바꼈네~
집사 향을 바꿨어?

코를 내밀고 제 냄새를 맡아요~

아주 크림 하나 바꿨는데~ 코를 얼마나 들이 미는지~


바꿨네 바꿨어
집사 크림이 바꼈네 바꼈어~

얼마나 눈치가 빠른지~ 뭐하나 바꾸질 못합니다.

의심도 많고 호기심도 엄청 많아서~ 뭘하나 바꾸질 못합니다.


음~ 내가 귀신이지
냄새 하나는 기똥차게 맡습니다.

사람 마다 나는 냄새가 틀리니까~ 저를 정확하게 구분합니다.

다른 사람이 오면~ 금방 경계를 하거든요~


집사야~ 이 크림은 향이 아니다
집사야 이 크림 냄새는 아니다~

냄새를 맡고 아닌거 같으니까 고개를 돌려 버립니다.

나는 냄새가 좋은데~ 다람쥐나 동물들에게는 냄새가 별로 인가 봐요~ 하하~


야~ 그렇다고 등을 돌리냐?
이젠 아예 등을 돌려 놓네요~

완전히 등돌리고~ 저로고 있습니다.

하하~ 나를 봐주시요~ 딸랑구양반~


엉? 집사? 불렀어?
집사 나불렀어?

아주 등을 돌리고 모른척을 하고 있는데~

제가~ 딸랑구~ 이렇게 부르니~ 쳐다 보고있네요~

그것도 뒤돌아서~


집사야~ 그 크림은 아닌거야~
아~ 집사 크림 고를줄 모르네~

아니왜? 그렇게 등돌리고 있으면서 그렇게 쳐다 보는데~

나는 냄새가 좋다고~

크림 냄새 한번 맡고 등돌리고~ 저러고 쳐다 보는데~ 한심하게 쳐다 보네요~

이건 다람쥐가 아냐~

 

그럼 오늘의 우리집 다람쥐 딸랑구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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