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둥이~ 오늘도 혼자 엄청나게 바쁘게 돌아 다닙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름 뭔가 열심히 해요~
보들 보들한걸 좋아 하는 우리 딸랑구~
집에다가 이렇게 이불을 펴 놨어요~
이거 제가 만든거 아닙니다~ 하하~ 딸랑구 혼자 이불을 갖다 펴 놨어요~
딸랑구 혼자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놨어요~
나름 뭔가 해놓고 뿌듯해 하는거 같습니다.
대견하다 딸랑구~
뭔가 또 찾습니다~ 혼자 뭔가 열심히 하는데~
혼자 집도 옮기고~ 나르고 합니다~
먹이도 여기 저기 숨겨 놓기도 하고~
나무 펠릿을 열심히 모아 놨죠?
이걸 밑에다 깔고 그위에 이불을 깔아 놨습니다.
하하~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나름 열심히 침대를 만들어 놓았어요~
궁뎅이가 토실 토실 합니다.
확실한건 겨울이 다가 오니까 털이 북실 북실 해지는거 같아요~
털이 풍성해지는거 보니까 날이 추워지기는 하는가봐요~
딸랑구가~ 저를 빤히 쳐다 봅니다~
이럴땐 그냥 같이 눈싸움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하하~ 그래봤자 저는 눈싸움을 집니다~ 뚫어지게 저를 쳐다보는데~ 순간~ 움찔 합니다~
제자리에서 앙증맞게 일어 서네요~
이렇게 일어 서는게 너무 귀여워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수가 있지?
가끔 딸랑구는 호랑이 같은 표정을 해요~
어흥~ 집사 잡아 먹어 버리겠다~
우리집 딸랑구는 물어요~ 하하~ 제가 귀찮게 하거든요~
귀여우니까~ 제가 한번씩 손으로 만지면 무는데~ 아프진 않아요~
그냥~ 귀찮게 하지 말라고~ 경고성~ 반항이랄까?
근데~ 귀여운걸 어쩌겠어요~ 그럼 이렇게 호랑이 표정으로 어흥~ 합니다.
그럼 오늘의 딸랑구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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