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시원하고~ 우리집 막둥이가 조금 여유가 있는거 같아요~
한동안 더워서~ 배를 추~욱~ 깔고 있었는데~ 하하~
딸랑구는 엄청나게 활발한 동물이다 보니~ 한군데에서 사진을 잘 안찍어요~
뛰고 뛰고~ 날라 다니고~ 그러다 사진 한번 찍고~ 그래요~ 하하
나름 얌전한척 하며~ 앉아 있네요~
코코넛의 요정이랄까? 코코넛 위를 엄청 좋아 해요~
요염하고 얌전한척은 다 합니다~
화장실 위에서 기도? 아니 빌고 있나?
역시나 그루밍 중입니다. 하하~
다람쥐의 그루밍은 너무 귀여워요~
햄스터나~ 기타 소동물 보다 다람쥐가 그루밍하는게 너무 귀여워요~
거의 살인적인 귀여움을 보여 줍니다.
식사를 하기전에 기도중입니다~
아멘~ 우리 딸랑구~ 제발 건강히 오래 오래 옆에 있게 해주세요~
딸랑구가~ 꼬리 공격을 합니다~ 하하~
다람쥐가 정말 빠르거든요~ 순간 포착하면 거의 건질 만한 사진이 없어요~
하하~ 딸랑구~ 집사이에 끼었어요~
마치 얼굴은 비웃고 있는 듯한 얼굴입니다~
이때 살살 배를 만질수 있어요~
고개를 쭈뼛 쭈뼛 하고 있어요~
옛날 양반들이 천한 계급을 보듯~ 이렇게 보는거 같습니다.
집사를 그냥~ 무시 하는듯한 표정이죠~
수염이 꼭 조선시대 이방 처럼 생겼어요~
저러고 있으면 코만 벌렁 벌렁 거리거든요~
야 이놈 집사야~ 더 맛있는걸 갖고 오란 말이다~
그럼 오늘의 우리집 막둥이 딸랑구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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