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딸래미가 방학을 맞아서 친구들과 같이 경주 황리단길을 다녀 왔네요~
포항과는 멀지 않지만 그래도 딸이 친구들과 갔다 온다고 해서 조금 걱정은 했는데~
이렇게 재미 있게 놀고 왔어요~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소바집에 갔네요~
저희 딸이 면을 좋아해서~
소바카케라는 곳인데 메밀국수국수 전문점입니다.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비쥬얼이 비빔밥인줄 알았어요~
비빔밥이 아니고 모밀 국수랍니다~ 하하~
다진고기랑 파가 듬뿍 들어가있어요~
참~ 좋은것을 먹고 다니네요~
딸 바보인 저로서는 예쁜것만 보여 주고 싶은데~
예쁜것만 보고 왔어요~ 하하~
기념으로 샤프를 샀다고 자랑을 하네요~ 근데 4000원 주고 산건 안 비밀~
딸래미 말로는 바가지 썼다고 다른곳은 3000원에 팔고 있었는데~ 4000원 주고 샀다고 얽울해 했어요~
샤프 뒷쪽에 보면 엄마가 만들어준 가방을 들고 나갔어요~
제가 여자들의 심리를 잘 몰라서~ 하하~
저희 딸이 이것저것 예쁜 악세사리를 고르고 있어요~
경주 답게 카페를 한옥 스타일로 만들어 놨네요~
정원도 디딤돌을 만들어 놓고~
경주에서 유명한것 같더라구요~ 우리 딸이 알정도면~
예쁜 카페에 이렇게 테라스도 있어서 좋았답니다~
저는 이런 분위기 잘 모르는데~ 딸이다 보니 감성이 돋네요~ 하하~
딸이 테라스를 찍어서 보내 줬는데~ 왜 테라스에 아무도 없지? 하하
감성 돋는 우리 딸~
저는 아저씨라 이런 감성이 없다보니~ 하하~
감성 사진입니다~
한옥 스타일의 카페다 보니~ 대들보가 떡~ 하니 있네요~
기둥도 모두 통나무네요~ 한옥 감성 제데로 냈습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가방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이제 고1인데~ 너무 어른스럽게 사진이 찍혔어요~
벌써 이렇게 커 버렸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게 커피인가요? 아이스 크림인가요?
하하~ 제 딸은 커피를 싫어 하는데~ 커피는 아닌거 같은데~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개정이라는 냉면집입니다.
이곳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저는 포항에 살면서 경주가 가까운데도
이런곳을 가보지 못해서~ 하하~
냉면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저희 딸이 처음에는 정말 맛없어 보였는데~
한 입 먹어보고 정말 맛있었다고~ 감탄을 했어요~
저도 한번 가서 먹어 보고 싶네요~ 하하
그럼 우리딸의 경주 황리단길 방문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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