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맛집 호랑이 수제 버거
오랜만에 아이들과의 외식을 다녀 왔습니다.
아이들이 언제나 좋아 하는 햄버거
입구쪽에 커다란 호랑이가 똭~ 간판에 있네요~
귀여운 호랑이가 더 좋았을꺼 같은데~ 하하~
입구 옆에서 보면 귀여운 햄버거 간판이 걸려 있네요~ ㅎㅎ
일단 내부는 깔끔합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네요~
다들 맛집이라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찍으니~ 인테리어에 조금 신경을 쓴거 같습니다.
하하~ 크지도 않는 내부에 이렇게 이정표가 있네요~
이것도 사진을 찍으라고 만들어 놓으거 같네요~
워낙 블로그 포스팅도 많이 하고 유튜브도 많이 찍으니까 여러가지 소품들이 있네요~
요즘은 주문을 사람이 안받고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으니~
알바생들이 알바 할곳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주인이 내부 청소랑 햄버거를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흠.. 근데 호랑이 하면 황색 호랑이에 검은 눈동자가 원래 호랑이 인데.
이건 화이트 타이거 백호라고 하는데.. 흠.. 인테리어가 조금 가게 이름하고 안맞는거 같네요~
페이스 푸드점 답게 정리함이 따로 있네요~
뭐 페스트 푸드가게에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죠~ 하하
유아들을 위해서 이렇게 의자도 준비되어있어요~
귀여운 라이언으로다가~ 쿠션도 있네요~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잘해놓은거 같네요~
와인병과 기타로 인테리어를 해놨네요~
근데.. 선반에 올려 놓았으면 더 보기 좋았을텐데.. 이렇게 바닥에 내려 놓으면 누가 깨트릴수도 있을텐데.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호랑이 수제버거집의 대표 메뉴 치킨버거 입니다.
푸짐해 보여요~ 겉모습으로 봤을땐~ 배불러 보입니다.
가장 많이 주문하는 불고기 버거 입니다.
비쥬얼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고기 패티와 마요 소스가아주 조화가 잘되어있어요~
아~ 감자튀김은 제가 봤을때 시판용입니다.
직접 감자를 잘라 만든것이 아닌거 같아요~ 냉동으로 나오는 감자인거 같습니다.
원래 직접 잘라서 이렇게 나오기 힘들거든요~
아이들이 정말 잘먹으니까 불고기 버거를 두개나 더 시켰습니다.
혼자 한개이상 먹으니까~ 한개로는 부족하겠죠? 하하~
원래 크는 아이들이다 보니~ 엄청 잘 먹어요~
집사람이 모르고 콜라 시킨다는것이 밀크 쉐이크를 시켰습니다.
다시 취소 할수 없어서 그냥 먹었어요~
참고로 밀크 쉐이크 저는 크게 안좋아 합니다.
일단 단면을 봤을땐 불고기 버거에 양상추가 들어간게 아니라 꽃상추가 들어가 있네요~
식감은 양상추가 좋은데.. 흠.. 꽃상추라~
양상추가 비싸서 이렇게 넣으셨나? 이건 조금 아쉽네요..
흠.. 치킨버거 비쥬얼은 먹음직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이것도 잘라서 먹어 봐야 겠죠?
근데~ 이것도 칠리소스가 엄청 많이 올라 가있네요~
치킨 버거를 잘라 봤습니다.
아~ 근데~ 양배추 입니다~ 양배추에 싸우젼 드레싱인거 같습니다. 거기에 칠리소스~
에헴... 이렇게 단면을 잘라 보면 견적이 금방나오는데.. 뭐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맛집으로 불리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있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케첩은 하인즈 입니다. 비싼 케첩~
하인즈가 케첩이 그렇게 짜지 않고 맛이 좋아요~
제가 포항에 오래 살진 않았지만 맛집이라고 찾아가보면 크게 맛있는지 잘 모르거든요~
그나마 포항에서는 맛집이라고 할수는 있는 그런 수제 버거 집 같습니다.
비쥬얼은 포스팅이나 유튜브 용으로 잘나올꺼 같기는 하나 맛은 그렇게 호평이 나올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치킨버거에 양배추 조합은 너무 에러 입니다. 원래 구운 양파와 토마토를 넣어 줘야 하는데 없어요~
그리고 불고기 버거에 꽃상추 이것도 아닙니다. 양상추를 넣어 줘야 식감이 좋은데. 거기에 토마토와 베이컨을 넣어 주는것이 정말 맛있어요~
거기에 마요소스라~ 샤워 크림도 아니고~
제가 맛에 대해서 잘 안따지는데.. 하하~
음식은 기호입니다. 제입맛에 안맞다고 맛없다는건 아닙니다. 혹여나 맛있게 드셨던 분들이 계시면 양해 바랍니다.
개인적인 입맛의 평가이기 때문에
나중에 제가 한번 맛있는 버거를 만들어서 포스팅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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