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왔을때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해서 배달 시켜 먹자니 그 양을 감당할수가 없어서
만들어 먹어요~ 하하~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6인 가족 2만원으면 끝납니다.
10호닭 6500원 2마리 콩기름 1통 7000원 끝!!
절단된 닭은 제마음에 안들어서 이렇게 통마리로 닭을 샀어요~
뭐 매번 튀겨 먹는 닭이지만 제가 닭 손질을 좀 하기 때문에.. 궂이 절단 된 닭을 안삽니다.
닭 날개 부터 잘라 주는거 좋아요~ 날개부분이 걸리적 거리거든요~
닭을 모두 절단 했습니다.
이것도 크니까 더 잘게 잘라 줘야 합니다. 하하~
집에서 튀겨 드시는게 불편할수 있는데~ 한번 해보시면 익숙해지고
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닭을 모두 다 넣고 튀김 옷을 입혀 줬어요~
반죽이 좀 되직하게 만들어 줍니다.
너무 반죽이 많아도~ 튀겨 질때 다 떨어져서 지져분 해져요~
그래서 이렇게 조금 얇게 반죽이 묻도록 해줍니다.
기름에 잘 튀겨 줍니다..
기름 온도는 튀겨지면서 맞춰 집니다.
궂이 온도계로 온도를 맞출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닭을 튀길때 제일 중요한것이 튀김옷이 튀겨질때까지 저으시면 안됩니다.
저어 버리면 튀김옷이 다 벗겨져버립니다.
1차로 튀기면 이렇게 됩니다.
약간 색이 안예쁘죠?
이렇게 튀기고 나서 조금 식혀서 튀김옷에 닭의 수분이 베이도록 하는게 좋아요~
두번째로 튀기고 있어요~ 2번째 튀길때 이제 제데로 튀겨 줘야 합니다.
튀김옷 색이 예쁘게 나올수 있게~ 기름을 좀더 달궈 주는게 좋습니다.
너무 잘튀겨 졌어요~
으아~ 맛있겠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잘 먹어서 10호닭 2마리도 순삭입니다.
닭의 수분이 충분히 빠져야 튀김옷이 바삭 하거든요~
닭을 처음 튀기시면 이렇게 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차 튀길때 젓지마시고 가만히 두면 튀김옷이 잘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건질때도 조심히 살살 건져내주면 튀김옷이 잘 붙어 있습니다.
10호닭이라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5호닭의 3배이상 나옵니다.
6인 가족이 이걸 다 못먹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들과 딸 부모님 저희 부부가 닭 3마리는 넘게 먹거든요~
이제 튀겨진 닭에 뿌려먹을 시즈닝을 준비 했습니다.
뭐 이정도 준비는 해줘야 프렌차이즈 치킨 느낌이 나겠죠? 하하~
양푼이에 시즈닝을 뿌려서 골고루 묻혀 줬습니다.
근데.. 이렇게 양념을 묻혀 먹는것보다 그냥 뿌려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프렌차이즈 치킨집에서 뿌려져 나오는 시즈닝은 너무 짜서~
골고루 묻혀진 뿌링클 시즈닝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잘 먹어요~
기숙사에서 돌아 오면 뭘해서 먹이나~ 항상 걱정인데..
이걸로 한끼 잘 떄웁니다. 하하
이건 버터 갈릭 시즈닝입니다. 입맛데로 마음데로 시즈닝을 뿌려 먹었어요~
그래도 어니언이랑 뿌링클이 제일 맛있다고~
참고로 튀김가루에 양념을 따로 합니다.
튀김가루 양념하는걸 사진에 안넣었네요~
이렇게 치킨을 만들어 먹으면 일단 양것 먹을수있다는 장점과 내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을수 있다는것
그리고 가격이 어마 무시하게 저렴하다는것
단점은 튀기기가 조금 귀찮다는것 그것밖에는 없네요~ 하하~
그럼 오늘은 뭐먹지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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