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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 딸랑구의 일상

딸랑구 겨울잠 자느라 얼굴 보기 힘드네~ 빨리 따뜻한 봄이여 오라~

by 오유가죽공방 2023. 1. 14.

우리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 얼굴보기가 정말 힘듭니다.

먹이 넣어 주고 화장실 갈아주고~ 그러고 아침에 보면~ 흔적만 남기고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그립던 딸랑구
귀여운 우리집 막둥이 딸랑구

딸랑구가 이렇게 나와 있었던 적이 얼마전까지 였는데~

요즘은 집앞에 수북하게 지푸라기만 쌓아 놓고 안나오고 있어요~


앙~ 아몬드
딸랑구 아몬드 사랑

아몬드를 원래 안좋아 했는데~ 겨울이라~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먹는거는 모든지 집안으로 들고 들어가요~


아몬드는 내꺼야~
입에 아몬드 물고있어요~

입에 아몬드를 물고~ 숨길곳을 찾고 있네요~ 하하~

어디다가 숨길까?


어디다 숨기긴 화장실이지
어디다 숨기긴~ 화장실이지~

아몬드를 화장실에 숨길려고 화장실을 파고 있어요~

꼭~ 거기다 숨겨야 겠냐?


숨기고 모른척
아몬드 숨기고 모른척하기

집사가 옆에서 지켜 보고 있으니까~

아몬드를 숨기고 모른척 하고 있네요~

하하~ 너가 아몬드를 숨긴걸 모두 알고 있다~


귀엽게 졸고 있는 딸랑구~
너무 귀엽게 졸고 있어요~

너무 귀엽게 졸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잠깐 얼굴을 보여주지만~ 너무 반가운 얼굴이네요~


집사~ 내가 보고 싶나?
집사 내가 보고 싶어?

제가 한번씩 살아있나? 싶어서 집을 살짝 들쳐 보면

난리가 납니다~ 하하~ 자는걸 깨웠다고 케이지를 방방 뛰어 다녀요~

 

집사가 미안하니까~ 영양제도 주고~ 프로 바이오틱스도 주고~ 유산균도 주고~

야~ 딸랑구 너 얼굴 볼려면 어쩔수 없어 한번씩 깨워야지~ 하하~

 

그럼 오늘의 딸랑구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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