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기숙사 들어가는 날 만찬
딸 기숙사 들어가는 날 만찬을 즐기러 학교 근처 분식집?
근데 분식집이 아닌 분위기의 분식집에서 만찬을 즐겼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그런 날이었네요~
그러니 어제 였죠~ 3월1일 딸이 떡뽂기를 정말 좋아 한답니다.
그래서 떡뽂기를 주문했는데. 흠.. 비주얼이~ 뭔가 비싸보이기는 한데..
돈까스를 주문 했는데. 삼겹살로 돈까스를 튀겼어요~
맛은 있었는데. 양이 엄청 작아서.. ㅎㅎ 암튼 가격은 비쌌는데. 양이 엄청 작았어요~
요즘은 뭐 외식가격이 비싸긴 한데. 저정도 양으로 배도 안차겠더라구요~ ㅎㅎ
딸이 좋아 하는 떡뽂기~ 근데 저는 안좋아 해요~ 그래도 딸이 좋아하니까
만찬을 위해서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근데.. 플레이팅이 뭔가 비싸 보여요~ ㅎㅎ
아~ 떡뽂기는 밀떡인데. ㅎㅎ 대략 가격이 만원 정도~?
역시나 양이~ 혼자 먹어도 부족할양~ 아쉽기만 했어요~
우리 오쌤하고 같이 먹으면 엄청 부족한양이랍니다. ㅎㅎ
이게 아마 셋트 인거 같더라구요~ 이게 프렌차이즈 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암튼 여긴 분위기 있는 분식집? 이라는 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저는 동네 분식이 더좋아요~
저는 아들도 기숙사에 있고 딸도 기숙사를 보내 버려서 이제 오쌤하고 저 둘만 있답니다.
오쌤이 누구냐구요? 제 와이프랍니다.. ㅎㅎ
아이들이 다 커서 모두 외부 생활을 하게 되니 뭔가 허전하고 서운하고 그런 복잡 미묘함이 들더라구요~
어짜피 다 크면 떠날 아이들이지만 고3 고1 모두 일찍 시작한 외부 생활이라 더욱 아쉬움이 들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겪어야 할일지만 아빠로써 참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암튼 학교 생활 기숙사 생활 잘하길 바래봅니다
잘커줘서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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