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집 막둥기 다람쥐 딸랑구를 사랑해주시는 방문자님~
요즘 딸랑구가~ 시큰둥해요~ 계절을 타서~ 잘 놀아 주지 안하요~
딸랑구가 계절을 타다 보니~ 시큰둥 합니다~
요즘 딸랑구 얼굴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려워요~
겨울이라 집 밖에 잘 안나옵니다~
'집사 내얼굴 볼려면 500원~'
하하~ 이정도로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도 한번식 내 비치면~ 얼마나 반가운지
오랜만에 봤는데~ 집사랑 놀아 줄거지?
고개를 들라~ '싫은데~'
딸랑구 턱을 살살 만져 줍니다~
아~ 턱을 만져 주는걸 좋아 하는데~
귀찮은가 봐요~ 건들지 마라내요~
코를 만질려고 했는데도 귀찮아 합니다.
아~ 건들지 말아야겠다~
잘못 건들면 화내요~
딸랑구~ 집사가 귀찮게 하니까~ 휙~하고 집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아~ 서운하네~ 오랜만에 얼굴 봤는데~
이렇게~ 그냥 집으로 들어가면~ 서운하자나~
요즘 겨울이라~ 얼굴 보기도 힘든데~ 오랜만에 얼굴 보고서~ 귀찮다고 휙~ 돌아서 집으로 들어가 버리다니~
그러 오늘의 심기 불편한 딸랑구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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