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집 막둥이를 사랑해주시는 방문자님~
오늘은 우리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가~ 새해에 선물을 달라고 하네요~
어이가 없네요~ 집을 뒤지고 난리입니다.
아니 새해 인데 뭘 해줘야 하나?
아이고~ 이녀석~ 뭔가 바라는 눈치 인거 같은데?
아무것도 없어~ 요즘 집사가 많이 힘들다~
뭘 바라고 이러는거냐?
'집사 남들은 새해에 선물 돌리던데~'
'작은 도토리도 하나 없냐?'
열심히 집을 뒤지고 있어요~
딸랑구~ 그렇게 뒤진다고 뭐 안나와~
아니~ 먹던 도토리 있네~
그거 먹어~
'집사 이거말고 다른거~ 맛있는거 내놔~'
집에서 도토리를 꺼내놓고는 먹지도 않아요~
누가 보면 부자집 다람쥐 인줄 알겠다~
도토리 꺼내 놓고~ 또 뭔가 집에 있나 찾아 보고 있네요~
욕심쟁이 같으니라고~
이불속을 뒤져 봅니다~
아무것도 없는데~ 왜 뒤져보고 그래~
이불 속을 아주 파고 들어가고 있어요~
이런 이런 아무것도 없는데~
진짜 없다고 했자나~ 뭘 기대 한거야~? 하하~
저 실망한 눈빛은 어쩔꺼니?
'집사 정말 실망이 커~ 집사가 이정도로 나에게 무관심하다니~'
하하~ 이 표정 어쩔줄 모르겠네요~ 실망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저 눈빛~ 너무 귀여워요~
그럼 오늘의 부잣집 막내 다람쥐 딸랑구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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