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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작기

어쩌다 들린 포항 어느 미장원 내머리 테러

by 오유가죽공방 2022. 2. 18.

 

어쩌다 들린 포항 어느 미장원 내머리 테러 

 

오늘 어쩌다 들리게 된 미장원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ㅜㅜ

아니 원래 다니던 미장원이 갑자기 문을 닫아 버렸네요~

그래서 어딜가지 어딜가지 하다가 골목에 있는 미장원으로 들어갔죠~ 

제머리를 한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우측 머리

ㅎㅎ 쥐파먹음 이건 아닌데..

아~ 내머리..

 

좌측 머리

땜빵 생김 ㅎㅎ 이게 뭐야

영구 머리네요~ ㅜㅜ

 

돼지코가 아니라 11자코

요즘 저런 콘센트 보기 힘들죠 ㅎㅎ 아니 그냥 나갈려고 하다가

할머니가 아지야 머리깍게~ 이러시길래 그냥 순간 앗~ 하면서.. 네~

이게 사건의 발달이었다


이의자는 책상의자

아~ 이건 아닌데 싶었는데.

저 의자가.. 왠지 전기 의자 같았음..


다지봐도 책상의자

저기 싱크대 보이시죠? 저기서 머리를 감겨 주더라구요~ ㅎㅎ

"아지야~ 여서 머리감자~" 하면서 할머니가 싱크대로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네~ 하고 머리를 감을려고 하는데. 그냥 물만 뿌려주더라구요~ ㅜㅜ

 

근데 더 불안했던건 머리를 깍으시면서 이러시더라구요~

이정도면 됐다 이정도면 됐지뭐 이러시는거에요~

아니 머리를 깍으시는분이 혼자 자기 만족을 하시면..

본인한텐 머리가 어떤지 물어보지도 않고...

 

그래도 전 헤헤~ 웃으면서 네~ 

 

머리를 깍고 돌아 오는길에 아직도 11자 콘센트가 눈에 선합니다.

언제쩍 11자 콘센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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