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집에 오면 딸랑구는 집사를 이렇게 맞이 합니다.
나 찾아봐라~ 하하~
나와서 반갑다고는 못하고 이렇게 나 찾아봐라~ 이러고 있으니~
딸랑구의 특징입니다~
집사를 반갑게 맞아 주는게 아니라~ 찾아 보라고 합니다~ 그럼 찾아 줘야겠죠?
하하~ 어떻게 찾았냐고? 너가 거기만 있자나~
항상 패턴이 비슷 합니다~
다람쥐 자체가 영역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데 가지 않아요~ 자기 영역 외 지역은 안갑니다~
그러니 찾기 쉽지 요놈아~
일부러 못본척하면 봐달라고 고개를 내 밀어요~
딸랑구~ 요기 있네~ 이러면 다시 숨어요~ 하하~ 얼마나 귀여운지~
사람 말을 알아 듣기는 하는데~ 강아지나 고양이 처럼~ 자기 표현을 잘 안합니다~
아는척하면 숨어 버리는 이런 귀염둥이 같으니라고~
다람쥐의 특성은 좁은 틈사이를 정말 좋아 해요~ 그래서~ 좁은 틈만 있으면 거기 안에 들어가서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케이지 밖으로 못내놔요~
한번 숨으면 정말 찾기 힘들거든요~ 옷장 틈사이나~ 싱크대 어디든 들어가서 나오질 않습니다.
그러다 잘못하면 굶어 죽을수도 있거든요~
다람쥐를 키우시는 분들은 항상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이렇게 낑겨 있는걸 정말 좋아해요~
참~ 갑갑하게 왜 거기 낑겨 있는거야~ 나와~ 딸랑구~
집사야 그래도 이러고 있는게 좋아~
엄청 반가워 하는 표정이에요~
그래~ 딸랑구야~ 집사가 오늘도 무사히 일을 마치고 이렇게 왔단다~
너도 집에서 맛있는거 먹고 집 잘 지키고 있었지?
아참~
참고로 딸랑구는 다른집 사람이 오면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함부로 다른 집 사람에게 딸랑구 소개를 못합니다~
엄청난 공격성을 보이거든요~ 딸랑구가 처음 보는 사람이거나~ 장난감 넣어 주면
자기가 보던게 아니라~ 자기 영역에 있던 것이 아니면~ 공격 합니다~
그래서 집도 잘 지켜요~ 하하~ 그래도 집사는 자기 사람이라고~ 밥주고 집치워 주고 하니까~
이렇게 밝은 얼굴로 집사를 맞이 해줍니다. 하하~
그럼 오늘의 딸랑구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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