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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일상

명절 전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죽도 시장 방문 했습니다.

by 오유가죽공방 2022. 9. 7.

어제 어마어마한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죽도 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던 죽도 시장이 태풍 피해로 너무 한산했어요~


차들로 가득차야 할 주차장
차들로 가득 차야할 주차장이 한산합니다.

명절전 이맘 때 쯤이면 차들로 북적 대야할 주차장이 너무 한산했어요~

명절 음식 준비 한다고 사람들과 차들로 인산 인해였어야 할 죽도 시장이 이렇게 한산한건 제가 포항 살면서 처음입니다.


야채 상반찬 상
야채 상과 반찬 상 너무 한가했습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한다고 분벼야할 야채 가게에도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들 야채 보관 창고가 있을텐데.. 거기에도 모두 물이 찼는지~ 야채들이 살짝 물에 젖어 있었습니다.

반찬 가게 같은경우는 거의 피해가 없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손님이 없으니 너무 한가 했어요~


과일 가게과일가게 손님이 너무 없습니다.
명절에 빠지면 아쉬운 과일들

과일가게에 과일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과일은 생물이라~ 시간이 지나거나 하면 제값을 못받는데~

손님이 너무 없으니~ 이렇게 많이 쌓여 있어요~


상어고기
돔배기 상어고기

어시장 쪽으로 가봤는데~ 여긴 상황이 더 심각했습니다.

태풍때문에 배가 나가질 못해서~ 생선이 안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생선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한산한 어시장 자판너무 한산한 수협 자판
아무것도 없어요~

포항에는 명절에 항상 생선이 많이 올라가는데~

없습니다~ 아무것도~ 생선이고 뭣이고 배가 바다로 안나갔으니~ 뭐가 있겠어요~


망연자실한 시장 상인아무것도 없는 수협 자판
그야 말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항상 붐볐던 수협 자판이 없습니다.

명절 전에 이곳은 인산 인해로 생선들이 바닥에 깔려서 흥정 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던 곳인데..

이렇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쪽에서는 냉동 생선을 파는데 그것마저도 가격이 너무 비싸 구경만 하고 왔어요~


닭집에 갔습니다
육류 쪽으로 가봤습니다.

육류를 파는곳으로 가봤어요~

아~ 이곳도 물이 무릅까지 찼다고 하시더라구요~

냉장고며 어느것 하나 성한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야채 골목에서
야채 골목에 아직도 바닥은 물기가 남아 있습니다.

일단 모든 물건이 다 비싸서 많이 사질 못했어요~

야채 생선 육류 평소와 대비 해서 거의 2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파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게 안을 정리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명절 전에 이렇게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셔서~ 안타까운 마음이 정말 컸습니다.

상황도 여쭤 보고 피해는 얼마나 입으셨는지도 여쭤 보고 했는데~

다들 물이~ 무릅까지 차서 냉장고 안도 쌓아 놨던 물건들도~ 모두 피해를 입으셨다고 하더라구요~

 

판매 하고 있는 야채들은 가격도 비싸지만 일단 수해를 입은 물건은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얼른 피해가 복구 돼서 다들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죽도 시장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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