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반찬이 다 떨어져서 뭘 해먹지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요즘 처럼 야채도 비싸고~ 뭘 사도 다 비싼 요즘 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김치랑 단무지만 있어도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보통 카레에는 안심이나 등심을 쓰는데~
저는 푸석한 고기가 싫어서~ 앞다리 살을 씁니다.
카레 가루를 고기랑 같이 볶으면~ 고기에 카레향이 잘 입혀 져요~
원래 카레랑 고기랑 따로 따로 맛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고기랑 카레향이랑 잘 어울려요~
감자를 넣고 잘 볶아 주세요~
감자를 넣고 잘 볶으면 카레향이 더 진하게 납니다.
카레가루는 백세카레를 쓰는데~ 백세 카레가 강황이 더 들어가서 향도 더 진합니다.
모든 야채에 카레 향이 잘 베이도록 볶아 주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야채에 카레향이 잘 입혀서 만들어 주는게 좋더라구요~
카레라는게 만들다 보면 감자맛 따로 당근맛 따로 노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마지막으로 양파를 넣어서~ 단맛을 추가 해줘요~
카레는 향이 제데로 나야 맛있는 법이니까요~
이제 물을 부어서 끓여 주면 끝입니다.
요즘은 카레가 잘 안뭉쳐서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카레가 뭉쳐서~ 엉겨붙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세상 참 좋아 졌어요~
카레에 고춧가루를 추가 하면~ 카레의 색이 정말 예술입니다.
약간 노르스름한 카레가 진한 노란색으로 바뀌면서 정말 맛있는 색으로 변한답니다.
진한 노란색의 카레가 나왔어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이렇게 색이 정말 진하게 나와요~
원래 눈으로 보는 맛도 있다하자나요~ 근데~ 먹으면 고춧가루의 특유의 매콤함이 정말 감칠맛이 좋습니다.
오늘 점심은 맛있는 카레 어떠세요?
그럼 오늘의 카레 만드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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