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2년도 1월의 끝을 향하고 있네요~
저희 수강생분들도 다들 각자의 작품을 하며 1월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수강생분들이 오시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집에서 숙제를 해오신 바느질을 망치질로 잘 정리해줍니다.
너무 세게치면 망치 자국이 남으니까 살살 톡톡 쳐가며 정리를 해줍니다
그러면서 바느질이 잘되어있는지 확인을 잘해봅니다.
망치질을 해서 바늘땀을 잘 정리 했으면
이제 지아디니(베이스 코트)를 잘 발라 줍니다.
역시나 산적꼬지.. 저희가 산적 꼬지를 쓰는 이유는
엣지봉을 사서 해봤더니 더 잘안발리고 꼼꼼하게 바르기가 어렵더라구요.
뭐 공구는 본인에게 잘 맞는 공구를 쓰면 돼는거니까.. ㅎㅎ
그다음엔 드라이기로 잘 말려 줍니다.
저희가 드라이기를 쓰는 이유가 지아디니를 잘 말리기 위해서
드라이기를 쓰는데.. 말리는 시간을 아껴줍니다.
자연적으로 말리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최소 30분정도 말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
멍때리는 시간이 생겨서 드라이기로 말리고 자연적으로 말리는 작업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20분정도 지나면 거의 마르는데.. 저희가 조금 빠르게 진행을 하긴 합니다
잘말린 베이스코트를 고운 사포로 곱게 갈아 줍니다.
뭐 손톱줄로 하는곳도 있는데 그렇게 하니까
손톱줄이 청소가 안돼서 너무 지져분해져서
그냥 고운 사포로 잘 갈아 줍니다.
베이스코트를 잘 갈아준 다음 엣지를 바릅니다.
엣지도 베이스코트와 비슷한 방법으로 바르는데
엣지코트가 삐져 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발라 줍니다.
삐져나오면 손으로 스윽~
헛! 제가 딴짓하는동안 마무리를 해버렸습니다.
이러면 내가 블로그를 쓰기 힘들자나~
어쨌든 이렇게 마무리를 해버렸네요~^^;
너무 맘에 들어 하시는걸 보니 저희도 맘이 좋네요~^^;
저희는 초급단계에선 바느질과 엣지바르기를 중점적으로 하기 떄문에..
바느질이 많이 들어가는 작은 소품을 추천합니다.
큰 가방을 처음부터 할수야 있겠지만 바느질이 안예쁘고 엣지도 엉망으로 발리면
가죽도 버리고 의욕도 상실해서 가죽공예에 실망을 할수가 있어서 입니다.
뭐 내가 딴짓하는동안 이렇게 완성을 해버렸으니~
블로그 쓰는 제 입장에선 대략난감 ㅜㅜ
만드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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