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2022년 1월이 진짜 다갔네요~
이제 2월이 됩니다. 다들 1월 한달 잘 마무리 하시고 계시나요?
저희 공방도 1월을 신년 계획데로 진행을 하고 있는 중이네요~
이렇게 1포스팅을 하면서 계속 공방을 알려나가는게 저희가 올해 세운 목표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클러치를 시작하려는 수강생분이세요~
저희는 수강생분이 원하는 사이즈와 가죽 그리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상의하고 패턴을 제작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의 패턴이 나왔네요~ ^^;
먼저 캐드로 사이즈랑 모양을 잡아준 패턴을 잘라 줘야 해요~
수강생분은 약간 특이하게 가죽을 투톤으로 하신다고 하셔서
사선으로 투톤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이렇게 사선으로 패턴을 만들고 본딩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걸 좋아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본딩을 할때는 언제나 헤라를 쓰는데.. 꼬옥 헤라를 잘 닦고 본딩을 해야 합니다.
안그럼 본드가 덩어리진것들이 붙어서 울퉁 불퉁하게 되니까~
헤라를 잘 닦아서 본딩해주세요~
지금은 본딩한 패턴을 가죽에 붙혀서 가죽 제단을 준비 하고 계시네요
쓰시는 가죽이 반짝거리는 패턴이 있는 양가죽입니다.
ㅎㅎㅎ 아~ 뭐라고 해야 할지.. 저걸 저희 가죽방에 있다는것도 몰랐는데..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흠.. 솔찍히 저희가 안쓰던 가죽이라.. 쓰신다고 하시니
저희도 뭐라 할말이 없긴 합니다.
이렇게 아이보리색의 오플 무늬의 가죽과 투톤으로 만드신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수강생이 원하시는데로 예쁘게 만들수 있도록 도와드리는게 목적입니다.
이게 맞다 저것이 맞다 강요나 저희한테 맞춰라 이야기 안하는게 저희 공방이에요~
아무튼 이렇게 패턴에 맞게 가죽끼리 잘 붙혀 줍니다
잘 붙혀서 미싱으로~ 위~~~~잉~~~
미싱으로 하는 이유는 그리프나 손바느질로 하면 바늘땀이 밖으로
보일수가 있어서 미싱 둥근 바늘로 보이지 않도록 촘촘하게 박아 줘요
그다음에 홍해 가르듯 중앙을 갈라 줍니다..
이렇게 가르는 이유는 그냥 미싱으로 박아서 안감하고 붙혀놓으면
미싱 자국이 다 올라 와서 이렇게 갈라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뿅~ 하고패턴에 맞게 겉감이 나왔네요~ ㅎㅎ
음.. 뭐라고 해야할까요? 제생각은 좀 낡아 보이는 양가죽.. 원래 저런건데.
가죽이 저렇게 나온건데.. 이게 누가 보면 오래 써서 저렇게 된건줄알꺼 같아요
뭐 개인 취향이라.. 제가..ㅎㅎ
자~ 지퍼 들어가는 부분에 보강 테이프를 붙혀 줍니다.
보강 테이프를 발라주는 이유는 가죽이 본딩해서 접을때 울지 말라고 붙혀 줍니다.
ㅎㅎ 하나 하나 손이 안가면 클러치가 예쁘게 안나오겠죠?
헤리를 접을겁니다..이렇게 가죽을 접는방식을 헤리 접는다 하는데..
이 해리를 또 울퉁불퉁하게 접히지 않아야 합니다.
나중에 지퍼 달때 표시가 다나거든요~ 접는 기계도 있고 하지만 저희는 수공예니까.
오늘수업은 요기 까지네요~
참고로 누군가 댓글에 좀더 자세히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더 자세히 설명 드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좀 없어요 ^^;
이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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