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라는 동물을 키우게 된 이유가 몇가지가 됩니다.
첫째. 다람쥐는 핸들링이 됩니다.
우리가 반려 동물을 키우면서 주인을 알아 보는 재미로 반려 동물을 키우죠~
반려 견이나 반려 묘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이겠죠? 하지만 관리를 잘해줘야 하기 때문에~
저는 반려 견이나 반려 묘는 제가 키우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동물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근데~ 소동물은 핸들링이 잘 안되는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햄스터나 고슴도치 같은 동물들은 핸들링이라기 보다는 주인을 잘 알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번째. 대소변을 가립니다.
다람쥐는 대소변을 가립니다~ 그래서 더욱 관리가 쉽습니다.
화장실을 알기 떄문이죠~ 본인이 배설한 곳에만 배설을 합니다~
저는 깜짝 놀랐던게~ 대소변을 볼때도~ 입구 쪽으로 얼굴을 내놓고 대소변을 봅니다~
하하~ 정말 보통이 아닙니다~
셋째. 먹이가 따로 안들어 갑니다
보통 반려 견이나 반려 묘 등등 대형 반려 동물은 따로 사료가 들어가요~
근데 다람쥐는 잡식이라 아무거나 줘도 다 잘 먹습니다~ 특히 해바라기 씨를 정말 좋아 하는데~
6000원짜리 해바라기 씨앗 1Kg을 사면 몇달은 먹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가끔 아몬드나~ 과일 이런것들을 한번씩 영양식으로 넣어 줍니다~
따로 먹이를 살 필요가 없어요~ 사람이 먹는걸 다 먹으니~
넷째. 정말 영리 합니다
다람쥐가 정말 영리 합니다~ 주인을 알아 보는거죠~
한번씩 우리 아이들이 다가오면 딸랑구는 숨어 버립니다~
저희가 다가 가면 가만히 있어요~ 그리고 영역 동물이라~ 자기 영역에 허용하지 않은 사람이 들어 오면 공격을 합니다.
설마 사람을 공격하겠어? 생각 하면 절데 오산입니다~ 자기 영역에 주인이 아닌 다른사람이 들어 오면 우리 딸랑구는
날라다닙니다~ 다람쥐가 정말 빠르거든요~
다람쥐는 우는 소리가 짹짹~ 이렇게 참새 처럼 울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짹짹~ 거리면서 웁니다~
다섯째. 엄청나게 깨끗한 동물입니다.
다람쥐는 반려 묘나 반려 견 처럼 그루밍을 합니다~ 어디 까지 하냐하면 꼬리까지 그루밍을 합니다~
그리고 털을 잘 고릅니다~
제가 스타일을 뭉개 버리면~ 몰래 숨어서 그루밍을 합니다~ 하하~
그리고~ 집앞이나 자기가 노는곳에서는 절데로 똥 안쌉니다~
그래서 냄새가 안나요~ 설치류들이 냄새가 많이 나는 반면에~ 다람쥐는 거의 안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여섯째. 냄새가 거의 안납니다
다람쥐가 워낙 꺠끗하기 떄문에~ 냄새가 거의 안납니다~ 대소변도 가리기때문에~ 화장실만 잘 치워 주면
냄새가 안난다고 봐도 됩니다~ 처음에는 다람쥐가 적응 할시기에는 아무데나 대소변을 보기 떄문에~ 냄새가 납니다.
하지만 화장실을 만들어 주고 주변에 적응을 하면~ 그곳에서만 대소변을 보기 때문에~ 설치류의 특유한 냄새가 거의 안납니다.
일곱째. 수명이 깁니다
제가 파악한 다람쥐는 최소 7년에서 최장 12년까지 산다고 봤습니다.
우리 딸랑구는 얼마나 오래 살지는 모르지만 정이 들 정도로 오래 살꺼 같습니다~
특별하게 아프지 않는 이상 제 옆에 오랫동안 머물꺼 같습니다~
여덟째. 크게 신경쓸 일이 없습니다.
다람쥐는 혼자 있는걸 좋아 하는 동물입니다 그러다 보니~ 잠깐씩 주인이 놀아 주기만 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오랜시간 집을 비워놓아도 먹이와 물만 충분히 체워 놓으면 혼자 먹고 자고 대소변 다가리고 합니다.
아홉째. 털갈이나 잔병이 없습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 같은 경우 털갈이나 피부병 같이 잔병이 찾아 올수도 있고~ 심장 사상충이나~ 각종 잔병을 치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람쥐는 그런게 없어요~
단점은 동물 병원에가도 치료 할수가 없습니다.
이상 제가 다람쥐 딸랑구를 키우게 된 계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모두 외지에 있다보니~ 집에 와이프와 저만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언가에~ 애정을 쏟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검색도 해보고~ 여기 저기 물어도 보고~ 저희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반려 동물을 찾다
우리 딸랑구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럼 우리 딸랑구가 건강하게 오래살길 기원해 보면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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