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더운 여름에 어묵탕이라니~
그래도 국물이 있어야 밥을 먹는 와이프님을 위해서~
어묵탕을 끓여 드려야 합니다.
와이프님은 육수도 그냥 육수는 싫어 합니다.
해물 육수를 내 줘야~ 맛있다고 먹습니다. 하하~
파를 큼직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 줍니다.
솔찍히 어묵탕에 있는 파는 잘 안먹게 되자나요?
너무 잘게 썰어서 넣으면 파가 풀어 져 버리기 때문에~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 주면 건져 내기도 좋더라구요~
요즘 인기 있는 고래사 어묵입니다.
저는 이런 어묵이 있는지 모릅니다.
와이프가 이런 어묵이 있다고 하니 사서 먹는거지~ 저는 동네에서 파는 길쭉하고 넙쩍한 어묵만 알거든요~
이게 문어 어묵이라는데~ 하하~ 저는 문어 어묵은 처음입니다.
뭐 어묵이야 만드는 사람마다 틀리니~ 만드는 사람이 문어를 넣으면 문어 어묵이겠죠? 하하~
야채로 만든 넙쩍 어묵입니다.
실제로 어묵은 전분과 생선 살로 만들어 지는건데~
고래사 어묵은 그냥 생선 살로만 만들었다네요~
원래 생선살이 잘 부서지고 잘 안뭉쳐 져서 전분하고 밀가루를 섞는건데~
어떻게 이렇게 뭉쳤지?
육수가 잘끓고 있네요~
육수 팩은 물이 끓으면 육수가 잘 우러 나지가 않습니다.
원래 물이 끓으면 불을 꺼주고 조금 기다려 줘야 육수가 잘 우러 납니다.
끓는 물에는 육수가 잘 안우러 나옵니다.
어묵을 넣어 주고 다시 끓여 줍니다.
어묵도 너무 빨리 넣으면 어묵이 불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물이 끓으면 어묵을 넣어주는것이 좋아요~
어묵 불은거 좋아하시는 분은 넣고 푹~ 끓여 주시면 되고
탱글 탱글한거 좋아 하시는 분은 끓는 물에 살짝만 넣어서 끓이시고 드시면 좋아요~
어묵탕이 바글바글 끓어 주고 있어요~
너무 많이 끓으면 어묵이 퍼져 버리니까~
조금만 끓여주고 불을 끄고 바로 드시는게 좋아요~
어묵탕은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국종류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특히 술안주 그것도 소주 안주로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저는 술을 안마시지만 그래도 술 맛을 알기 때문에~
정말 매칭이 잘되는 술안주인거 같아요~
그럼 오늘의 먹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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