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함에 입에 침이 고이는 닭볶음탕
제가 항상 저녁을 하다보니~ 오늘도 저녁걱정입니다. 하하~
급 닭볶음탕의 매콤 달달한 맛이 땡겨서 닭볶음탕을 해봤어요~
생닭입니다.
절단안된 닭을 사는게 좋더라구요~
절단이 되어있으면 왠지 그~ 찝찝함때문에.. 이렇게 절단이 안된 닭을 주로 삽니다.
생닭을 잘라 줘야겠죠? 저는 원래 요리를 하던 사람이라서
닭이나 고기 같은걸 잘 압니다. 그래서 닭 자르는거나 손질하는게 익숙합니다.
자른 닭은 먼저 물에 한번 삶아서 수반물을 빼주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닭 냄새가 납니다. 그~ 특유의 닭 비린내~
저는 한번 삶아 내서 국물을 다 버립니다.
하하~ 제가 좋아 하는 감자~
삶은 감자는 싫어 하는데~ 이렇게 요리할때 들어가는 감자는 엄청 좋아 해요~
포실 포실한 감자 먹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닭을 삶으면 이렇게 부산물이 나오는데요~ 이게 요리할때 섞이면 맛도 버리고
음식 위에 둥둥 떠다닙니다. 오우~ 전 그런거 정말 싫어 하거든요~
항상 요리는 깔끔하게~
닭 삶은 물을 다 버리고~ 새로 물을 받아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감자를 넣어 줬어요~ 뭐 이것도 취향이지만 감자를 볶고 닭을 넣어 주는게 좋기는 해요~
근데~ 좀 귀찮죠? 그냥 둘다 넣어 줍니다.. 하하~
고추장을 넣어 줍니다. 근데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면 텁텁하니까
맛만 낼수 있도록~ 조금만 넣어줘요~
제가 고추장을 좋아는 하지만~ 음식이 텁텁한건 정말 싫습니다~ 그래서 고추장 향만 나게~ 넣어 줍니다.
고추장을 넣고 진간장도 넣고~ 고춧가루도 넣습니다.
진간장을 넣는 이유도 한가지~ 맛을 내기 좋아서 입니다.
음식은 맛있어야 하니까요~
간혹 국간장을 넣으시는 분도 계신데~ 음식은 기호 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면 됩니다. 하하~
이제 보글 보글 끓으면 양파 넣고 파도 넣고~ 마무리를 해줘야겠죠?
닭 볶음탕은 쉽게 만들지만 맛이 정말 좋거든요~
특히 술안주로는 최고입니다.
이렇게 푹~ 끓이면 완성입니다.
요즘은 만들어 먹는게 귀찮아서 배달 시켜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저는 요리사를 했었기에~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걸 알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예전에 요리를 했던 사람으로~ 배달음식점의 주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음식을 해서 먹습니다.
요즘은 많이 주방 환경이 많이 좋아졌겠지만..
그래도~ 내가 만들어 먹는거랑 다른 사람이 공장에서 만드는것 처럼 만드는 것이랑 느낌이 틀리더라구요~
그럼 오늘의 저녁 뭐먹지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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