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라는데, 독감 의심 증상과 대처 방법

2022년 9월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현재까지 유지 중

2022년 9월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현재까지 유지 중

Image by benzoix on Freepik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좀처럼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현재까지 유지 중인것으로 밝혀 졌다. 보통 독감 유행주의보는 5월 전후로 해제되는 것에 반해 이례적인 상황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독감에 대응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감염

흔히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감염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 독감을 '독한 감기' 정도로 아는 사람이 있는데 독감과 감기는 엄연히 다른 바이러스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등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해 원인부터 다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기는 계절 구분 없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독감은 주로 가을이나 겨울 환절기에 주로 나타난다. 또한 독감은 감기보다 훨씬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감기는 콧물이나 기침 등의 국소적인 증상이 일반적인데, 독감은 발열, 근육통 등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 환자의 몸 상태가 더 가시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할 경우 독감 환자는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보통 독감은 일주일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고, 전염력도 없어지지만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은 중증화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독감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독감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독감의 증상으로 근육통, 고열이 심하다면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진통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독감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우리 몸은 자는 동안 면역 체계를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력이 높아지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이런 과정에서 빈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질병에 노출 되기 쉽니다. 그리고 물을 수시로 마셔서 입과 호흡기에 병원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면 섬모 운동(호흡기 기관과 기관지 안의 미세한 털을 움직여 균과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는 것)이 활발해져서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