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날씨가 흐리다 보니~ 매콤한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동네에 짬뽕이 맛있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짬뽕 전문점이라지만 짬뽕 말고도 기타 여러 메뉴가 있어요~ 하하~
요즘 외식 값이 너무 비싸고~ 배달시켜 먹자니~ 배달 비가 아까워서
그냥 매장을 찾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래도 짬뽕 전문점이니까 짬뽕을 주문해야겠죠?
저는 순한 맛이 좋아서 순두부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와이프는 시원한 맛을 좋아해서 숙주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뭐 별반 차이 있겠어? 싶었는데~ 맛이 천지 차이입니다.
시원한 맛의 해장 숙주 짬뽕과 순한 맛의 순두부 짬뽕입니다.
저는 솔직히 순한 맛을 좋아하다 보니~ 맵찔이인 저로써는 시원하고 매콤한 숙주 짬뽕은 무리였습니다.
국물이 생각보다 적고 건더기가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솔직히 짬뽕 국물을 완샷을 못하기 때문에~ 국을 많은 걸 싫어합니다.
적당히 밥을 말았을 때 국밥 같은 느낌의 그런 국물을 좋아해요~
흰쌀밥을 짬뽕 국물에 말아 줬어요~
따로국밥을 좋아하시는 분은 밥을 안 말아 드셔도 괜찮아요~
생각보다 건더기가 많아서~ 그냥 따로국밥으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밥을 말아서 먹으니까 생각보다~ 훨씬 순한 맛이에요~
저희 와이프는 해장 숙주 짬뽕이라~ 매워서~ 한 숟가락 먹고~ 포기 했습니다. 하하~
확실히 저는 맵찔이라~ 도전을 못하겠더라구요~
매운것만 먹으면 머리에서 폭포수가 쏟아 집니다~ 하하~
그럼 오늘의 날씨 궂은 날 먹기 좋은 짬뽕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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