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공방에서 사용하는 정수기가 렌털 기간이 끝나서~ 이번에 새로 필터를 자가 교체를 해봤습니다.
솔직히 처음 하는 거지만~ 크게 어렵지 않게 교체를 했습니다.
가격도 1달 렌털 비용으로 1년 동안 교체를 신경 안 써도 되니까~ 금전적으로 많은 부분이 이득이더라고요~
한 푼이라도 아껴야 공방 운영에 도움이 되니까~ 최대한 아낄 수 있는 건 아끼려고 합니다.
정수기 디자인 번호를 잘 몰라서~ 그냥 생긴 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모델명이 없어서~ 사진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요즘은 정수기가 엄청 심플하게 나오는데~ 오래된 정수기다 보니~
그래도~ 물 잘 나오고~ 냉수 온수 잘나오고 정수만 잘 되면 되는 거니까~ 하하~
먼저 뚜껑을 열어 주고~ 정수기 안에 정수통 물을 다 빼줘야 해요~
이건 간단하게~ 잠금만 풀고 뚜껑을 열어 주면 되는 거니까~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 정수통의 청소를 하는데~ 한 달에 27000원이 나갑니다. 아이고 내 돈~
저희가 쓰는 정수기가 작은 사이즈라서 안에 정수된 물은 금방 빠지더라고요~
정수기 물을 많이 안 쓰기 때문에~ 그냥 가정용으로 신청을 했는데~ 크게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그다음 옆면에 있는 정수기 필터 커버를 열우 주면 됩니다.
나사가 두 개밖에 없으니까~ 금방 열 수 있어요~
필터 호스의 연결 부위를 빼줍니다~
빼줄 때~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밀어주면 쉽게 빠져요~
이때~ 필터 안에 물이 가득 차 있으니~ 물이 좀 흘러나와요~
필터 매칭을 잘해줘야 합니다. 잘못하면~ 정수가 안돼요~ 하하~
필터를 사시면 거기에 쓰여 있는 데로~ 딱 위치에 맞게 정렬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헷갈리거든요~
어처구니없이 설명서 대로 했는데~ 물이 안 나와요~
이건 뭐가 잘못된 거입니다. 하하~
다시 설명서를 정독해봤습니다. 못 알아먹겠어요~
정말 시키는 대로 했거든요~ 이러면 안 되는데~ 머리가 아파졌습니다. 하하~
읽어 보고~ 또 읽어 봐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이럴 땐~ 입수 출수를 잘 봐줘야 합니다.
와~ 설명서 대로 했다가~ 정말 순간 멍~ 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일단 입수와 출수~ 그리고 배수~ 이렇게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문제는 가운데 필터입니다.
가운데 필터의 배수가 위에 있습니다.
파란색 호스가 배수 선입니다. 하하~
저 배수선을 잘 못되어 있었어요~ 입수가 아래에 위치해 있고~ 출수가 위에 가운데 있어요~
이걸 잘못 꽂아서~ 정수가 안 됐었던 거예요~ 완전 멘붕 와서~
이렇게 자가 교체를 했는데~ 음... 생각보다 괜찮아요~
싸구려 필터라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정수기 모델로~ 필터를 구매하는 게 아니라~ 필터 모델명으로 필터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 정수기에 들어가는 필터가 CNFN8S라고만 검색하면 대체 모델이 검색이 됩니다.
각 모델 별로 배선이 틀리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놓고~ 위치나 배선을 잘 확인해서 설치하세요~
저처럼 다시 뜯어 내는 일이 없길 바라면서 오늘의 정수기 자가 필터 교체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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