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에 진심인 자들 쭈꾸미 볶음
쭈꾸미 볶음
아~ 먹는 게 참 즐거운 거긴 하지만 너무 진심을 다해~ 이렇게 하면..
만드는 사람은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ㅎㅎ
집에서 음식은 남자인 제가 해요~
솔직히 와이프가 만들면 뭐랄까? 너무 늦기도 하고~ 제가 답답해서. 해버리거든요~
철판 보이시죠~? 이걸 해 먹겠다고 철판을 구해왔어요~
진짜 진심으로 먹는 거에 최선을 다합니다.
제가 먹으려면 그냥 프라이팬에 볶아 먹겠지만..
와이프는 아니거든요~ 철판이어야 합니다. ㅎㅎ
낙지를 다 씻고~ ㅎㅎ 야채도 준비해야 하고~
아이들과 같이 먹어야 하니~ 양도 많이 해야 해요~
모든 주부가 같이 느끼지만 음식 만드는 건 오래 걸려도 먹는 건 한순간이거든요~
양손에 주걱으로 볶고 있습니다.
ㅎㅎ 이런~ 굉장한 음식도 아닌데.. 완전히 음식점에서 먹는 것처럼
철판에 쌍 주걱이에요~ 무섭습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완전 근접으로 찍어 봤어요~ ㅎㅎ
와~ 쭈꾸미빨판이 다 보이네요~ ㅎㅎ
콩나물하고 같이 볶아야 하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좀 먹고 볶아야겠죠?
진심으로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 우리 집 와이프
오늘 저녁은 뭘로 먹지? ㅎㅎ 밥하는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 아닐까요?
그럼 오늘 저녁도 맛있는 저녁이 되시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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