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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 딸랑구의 일상

딸랑구야~ 오늘도 머리 긁어 줄께~ 일루와~

by 오유가죽공방 2022. 11. 3.

우리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

머리 쓰다듬어 주는걸 정말 좋아 하는데~

하하~ 귀찮을때는 가끔 손을 물기도 해요~

근데~ 피나게 물지는 않아서~ 아프지는 않는데~ 집사가 깜짝 놀라요~ 하하~


집사야~ 놀아줘~
놀아 달라고 저를 쳐다 봐요~

딸랑구가 집사한테 놀아 달라고 이렇게 쳐다 봐요~

음~ 그래~ 알았어 놀아 줄께~


일루와 머리 대~
머리를 쓰담 쓰담~

슬쩍 머리를 갖다 댑니다~ 하하~

정말 귀엽거든요~ 이러고 있으면~


긁적 긁적~
머리를 긁적 긁적 긁어 주고 있습니다.

제가 막대기로 머리를 긁어 주고 있는데~

시원하다고 가만히 있는거 보면 너무 귀여워요~


구석 구석~
여기 저기 구석 구석 긁어 줍니다.

딸랑구가 시원하게~ 여기 저거 구석 구석 긁어 주고 있는데~

엄청 시원한듯한 이 표정~ 음~ 만족스럽냐?


제데로 긁어봐
집사 제데로 긁어봐

알았어~ 제데로 긁어 줄께~ 고놈참~ 까다롭네~


그래~ 거기~
그래~ 집사 거기 거기~

아~ 얼마나 시원하면~ 집사까지 시원하네~

하하~ 완전 상전도 이런 상전이~ 


제데로 즐기고 있는 딸랑구
제데로 즐기고 있는 딸랑구~

머리 긁어 주는걸 제데로 즐기고 있어요~

아~ 이렇게 한 10분을 긁어 주니까~ 제 팔도 아파요~


집사 이제 됐어~
집사 이제 됐어 그만

하하~ 딸랑구가~ 이제 그만이라는 표정을 짓고 있네요~

음~ 저녀석 은근히 집사를 부려 먹을줄 알아~

말은 못하지만 표정이 보여요~

 

그럼 오늘의 딸랑구 긁적 긁적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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