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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박민영과 비밀연애 재력가 누구? 명함엔 ‘빗썸’ 회장

by 오유가죽공방 2022. 9. 28.

tvN ‘월수금화목토’으로 방송을 복귀한 박민영(37)이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41)씨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흘러 나오면서, 강씨가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디스패치에 보도에 따르면 박민영과 강종현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였다.

지난달 3일 명품 브랜드 ‘디올’로 치장한 박민영은 발레 수업이 끝난 뒤 강종현과 함께 강종현의 본가가 있는 강원도 원주로 향했다.

디스 패치 박민영
출처: 디스패치

이날 강종현의 어머니는 강종현과 박민영을 직접 배웅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가족 모임 후, 강종현의 어머니는 박민영의 허리와 어깨를 감싸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후 강씨의 차량은 박민영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에 멈췄다. 강종현은 수행기사가 챙긴 선물 상자를 들고 박민영 집으로 들어갔다. 박민영과 강씨의 열애설 보도에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언론사에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

 

2021년 12월 29일, 박민영이 FA(자유계약신분)를 선언했다. ‘나무엑터스’와의 4년 계약을 종료한 것.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박민영은 새 소속사를 발표하며 2021년 12월 30일,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FA(자유계약)를 선언했지만, 이는 형식에 불과한 사실이 었다. 이미 갈 곳이 정해져 있었던 박민영 이었다. ‘후크’는 기업 사냥꾼 원영식이 이끄는 ‘초록뱀 미디어’의 자회사이었다. 이어 ‘후크’는, 박민영의 연인 강종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곳이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열애설이 난 강종현은 어떤 인물 인가?

박민영 열애 강종현 명함
출처: 디스패치

강종현은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 명함을 들고 다닌다고 알려져있다.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는 코스닥, 인바이오젠은 코스피 상장한 회사 이다.

(강종현은 ‘빗썸’의 숨은 회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최대 단일 주주. 34%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박민영과 비밀 열애설이 난 강종현은 은둔의 재력가다. 여기서 말하는 ‘은둔’이란, (뒤에) 꼭꼭 숨어 있다는 것으로. 회사와 관련된 어떤 자료에도 그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강종현은 거의 차명으로 움직인다고 알려 져있다. '디스패치'가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등에 문의했을 때, 회사 관계자는 "강종현 회장? 누구요? 강지연 대표만 있는데"라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 역시 그럴수 있는 게, 이 상장사 3곳에서는 표면적으로 대표는 여동생 강지연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강종현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채, 한남동 빌라에 살고있으며 슈퍼카를 타며 하이엔드 시계를 차다닌다고 한며. 세계 5대 와인을 마신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어떤 방식으로 부를 축적했을까?

 

비밀 열애설이난 강종현은 강원도에서 대학을 다니다 그만두었다. 그리고 2010년, 부친과 함께 휴대폰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전라도 광주에서 D올레통신을 설립한 적이 있다.

D올레통신은 휴대폰 단말기 판매업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사로 밝혀졌다. 강종현은 KT 위탁 대리점을 운영하며 다른 대리점에 단말기를 납품하기도 했다.

 

이어 강종현은 2013~2014년,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던 적이 있다. KT 결산집계표를 속여 A캐피탈로부터 약 35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들어나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으로 기소되었던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강종현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016년, 강종현에게 ‘사기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를 받았다. 여기에 80시간 사회봉사 명령도 받았다.

박민영 연인 강종현
사진 출처: 디스패치

강종현은 2014~2015년, A금융사의 우회하여 대출하는것에도 가담한적이 있다. A금융사와 협의해 332억 원의 사모사채를 발행 하여, A사의 (기업) 편법으로 인수를 도왔던 적이 있다. 

 

여기에 강종현은 이 과정에서 A금융사의 약점을 이용, 30억, 20억, 40억 원을 더 차용하였다. 또한 동생(강지연) 및 매제 법인까지 동원해 차용금을 더 늘려 갔다고 한다.  

 

이렇게 A금융사를 상대로 발행한 사모사채는 총 422억 원과 현재 A금융사에 미회수 채권으로 남아 있는 금액은 약 12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3, 2014, 2015년의 행적도 어느 정도 나왔다.

강종현은 휴대폰 판매를 하며 돈을 벌면서 여러군데서 돈을 빌렸으며 또한 돈을 편취했다고 알려져있다. 동시에 A금융사의 편법 대출에 가담등 100억 원 이상의 눈먼 돈을 편취 했다고 알려 져있다.

   

강종현은 2016년 사기로 입건이 되었고, 징역형을 선고 받았은 적이 있다. A금융사는 강종현에게 채무에 대해 독촉했지만, 적극적인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A금융사는 강종현에게 받을 돈을 미회수 채권으로 분류했다. 최소 120억 원 이상을 대손충당금으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디스패치’가 강종현의 과거를 추적한 이유는 한 가지. 그는 2020년, (바지를 앞세우며) 혜성처럼 등장하며 코스닥·코스피 상장사 3개와 빗썸을 거머쥐게 된다.

  

“강종현은 어떻게 230억을 마련했을까?” 라는 인수자금에 대한 의문이다

 

때는 2020년 8월, ‘이니셜’이 M&A 시장에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이니셜’의 주인은 강종현의 여동생 강지연 지분 100%를 소유하며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를 인수 했다.

‘이니셜’의 첫 작품은 ‘비트갤럭시아1호투자조합’ 지분 인수다. 단돈(?) 230억 원으로 ‘비덴트+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의 주요 지분을 인수했다

230억이 과연 강지연의 돈일까. 

강종현의 여동생 강지연은 1984년생으로 그녀의 경력은 ‘아이티마트’라는 법인 대표(2015)로 있었던 것이 전부이다 아이티마트는 커피숍이나 대리점 등에 휴대폰 액세서리를 납품하던 회사로 알려져 있다.

 

아이티마트는 2018년에 4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당기 순이익은 7,000만 원(출처 : 재무제표를 읽는 사람들). 그런 남매가 하루아침에 230억 원을 만들었다.

이를 정리하면, 오빠 강종현은 휴대폰 장사를 했고 동생 강지연은 액세서리를 팔았다. 그러다 2020년, 코스닥 상장사 3곳의 주인이 됐다고 한다.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강종현의 2016, 2017, 2018, 2019년 행적이 더 궁금하게 만든다.

 

먼저, 강종현은 2018년 강남 클럽 VVVIP로 활약했다고 알려 져있다. (돈의 출처는 알 수 없지만) 그는 하룻밤에 샴페인 1억 원을 계산하는 그런 사나이로 알려 졌다.

'디스패치'는 X와 Y씨 인스타그램에서 강종현(#jasper)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고 2018년 4월,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샴페인 1억 원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그 해 10월, 동생 X씨의 생일 파티에서 (다시) 1억 세트를 쏘기도 했다고 밝혀 졌다. X씨는 "생일 감사합니다. 1억 스탓으로 빛내주신 형. 제스퍼"라며 1억 세트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강종현이 자신의 생일에 마신 술은 아르망디(300만 원) 30병, 루이13세(1,200만 원) 3병. 동생 X씨 생일에 쏜 술은 엔젤로제(170만 원) 50병, 루이13세, 아르망디 10병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아레나'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X와 Y씨는 클럽 일을 청산하고, (현재) 강지연이 운영하는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매니저로 근무 중이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X와 Y씨의 이름은 인바이오젠, 비덴트 등의 CB 투자자 명단에서도 발견되었다. 여기에 Y씨는 2021년 '이니셜1호투자' 조합원으로 참여, 90억 원 이상을 출자했다고 전해지며도데체 '아레나'에서 얼마나 벌었는지가 의문이다.

박민연 강종현
사진 출처 : 디스패치

이어 강종현의 행적을 마지막으로 확인된 건, 2016년이다. 강종현은 K캐피털과 A금융사에서 150억 원 이상을 편취한 뒤, 자취를 감췄다.

‘디스패치’에서는 익명의 제보자(C,D,E)를 만나 밝혀지지 않은 강종현의 4년에 대해 물었다.  

C씨는 “금융권에 돈을 갚지 않은 건 맞다. 빚과 (자신의) 신용을 맞바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래서 강종현은 뒤에 숨고, 대신 여동생을 앞에 세웠다"고 밝혔다.

제보자 D씨에 따르면, 강종현은 태국에서 (어떤) 일을 벌였다고 한다. “2016년부터 태국을 자주 들락거렸다"면서 "리조트 사업을 한다고 말했지만 확인된 건 없다"며 강종현에 대한 이야기를 줄였다.

또한 제보자 E씨는 조폭 인맥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강종현이 성남 지역 깡패들과 친분이 있었다”면서 “파타야에서 (어떤) 일을 했는데, 더이상은 곤란하다"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디스패치’에서는 성남 마피아 출신 사업가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그는 “강종현을 아주 잘 안다”고 밝혔다. 단, 태국 사업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계속 접촉 중이다라며 '디스패치'가 밝혔다.

 

강종현의 과거로 와 2020년 8월에 ‘이니셜’은 아니 강종현은 230억 원의 돈으로 코스닥 상장사 3곳의 지배권을 갖게 된다. 물론 지배권의 자금 출처는 알 수 없다.

일단 “휴대폰을 팔아서 230억 원을 벌었어요”는 주장에 대한 이야기는 말이 안 된다. 당시 강종현 일가(여동생 및 매제) 이름으로 운영하던 휴대폰 관련 법인은 대부분 해산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

 

이어 “A금융사에 갚아야 할 돈으로 샀어요”는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한다. 만약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고의로 파산했다면 사기나 강제집행면탈에 해당될 여지가 있을것으로 판단 된다.

“태국에서 대박 났어요”라고 주장한다고 하면 그렇다면, 왜 여동생 뒤에 숨어 있는지 이를 설명해야 한다. 강종현은 회장 명함을 파고 다니고 있지만, 회사 직원은 그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이 3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무자본 M&A>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버킷->인바이오젠->비덴트->버킷’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의 연관성을 살펴보면, 그 합리적으로 의심이 갈수가 있다.

 

강종현의 여동생 강지연이, 아니 강종현이 ‘빗썸’ 지배(?)를 위해 그린 6단계. 이니셜->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비덴트->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의 연관성을 보면

버킷과 인바이오젠, 비덴트는 어떤 회사일까. NFT? 바이오? 메타버스? 그들은 코스닥 테마를 빠르게 흡수했다고 의심 하지만 뚜렷한 모델도, 구조도, 성과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 버킷의 전년도 매출액은 264억. 영업 손실은 21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인바이오젠 매출은 105억. 영업 손실은 79억 원으로, 비덴트는 177억 매출에 영업 이익 8억 원을 올린것으로 알려 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남아돈다고 알려 졌다. 강지연이 대표로 취임한 이후(2020년 8월),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이 찍어낸 CB, BW, 전환우선주 등은 7,813억 원 (2022년 9월 27일 종가 기준, 버킷스튜디오, 비텐트, 인바이오젠의 시가총액 합은 5,872억 원이다.)

 

그리고 그들은 전환사채가 풀릴 즈음, 적절한 타이밍에 작전을 시작한다. 전환권 행사가 가능한 날,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사례를 다수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블룸버그'에서 보도된 기사 

“미국의 가상자산 억만장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이끄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한국의 빗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비덴트는, 이 '카더라' 뉴스 덕분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7월 25일, 29.77% 오른 1만 1,900원에 마감했다. 다음 날 장중 고가는 1만 4,750원. 종가는 1만 2,800원이다.

비덴트는 2021년 7월, CB(15회차)와 BW(16회차) 1,000억 원어치를 발행했으며. 전환가액은 8,013원. 참여자들은 2022년 7월 27일, 1만 2,800원 이상에서 주식을 팔아 치울 수 있었다.

우연의 일치일까. 강종현을 모르는 일반 투자자들은 비덴트의 끝없는 추락에 개미지옥을 경험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강종현을 아는 투자자들은, 50% 이상 수익을 얻은 것이 밝혀 졌다.

‘디스패치’에서는 전환권 행사 당일의 주가와 전환가액을 분석했다고 한다. 버킷스튜디오 CB의 경우, 8회차 284%, 9회차 166%, 10회차 55% 이상의 수익(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비덴트가 발행한 전환사채 등도 마찬가지. 전환권이 풀리는 날, (종가 기준) CB 13회차 269%, CB 14회차 281%, CB 15회차 59%, BW 16회차 59%의 수익을 거뒀다고 알려져 있다.

 

박민영 그의 연인은 강종현으로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 명함을 들고 다니는 강남의 신흥 큰손으로 알려 져있다.

‘디스패치’에서는 그가 2014, 2015, 2016년에 저지른 사기 행각 부분은 확인했다고 전했다. 2017, 2018, 2019년 그가 돈을 축적한 과정은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할것이다.

강종현이 여동생 강지연을 앞단에 내세운 이유는 무엇일까. 차명 거래로 얻은 불법 이익, 나아가 세금 포탈 여부를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CB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살펴야 한다. 시세 조종 및 사기적 부정거래에 대한 감시뿐 아니라, 콜옵션 50%의 행방도 역추적해야 한다고 '디스패치'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박민영과의 사랑은 아름답지만 주식 및 코인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마냥 예쁘게 보이진 않는다. ‘디스패치’가 열애를 밝힘과 동시에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다라며 이들의 사랑과 그 연인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글 출처: '디스패치'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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