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이 닭발 볶음을 정말 좋아 하거든요~
그래서 거의 올때 마다 해주는거 같아요~
근데~ 뼈없는 닭발은 매번 먹으니~ 이번엔 뼈 있는 닭발로 해볼려고 합니다.
닭 발은 먼저 삶아 줘야~ 닭 비린내가 안나요~
그래서 먼저 닭 밝을 삶아 줬습니다.
닭 발이 엄청 많아 보이죠?
근데 실제로 먹으면 얼마 안됩니다~
닭 발이 잘 삶기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 줘야겠죠?
우선 베이스로 물엿을 넣어 줬어요~
간을 하기 위해서 진 간장을 넣어 줬습니다.
기본적인 양념이에요~ 볶음 요리의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물엿과 간장
설탕도 취향에 따라 넣어 줍니다.
원래 한스푼은 기본적으로 넣고~
맵단을 좋아 하시는 분은 3스푼을 넣고 하셔도 되긴합니다.
그건 취향이기 때문에~ 맵단보단 단짠을 좋아 하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고춧가루도 취향입니다.
매운걸 못드시는 분은 그냥 간장만 넣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매운걸 좋아 하시는 분든 고춧가루 듬뿍 청량고추도 넣어 주시기도 해요~
간 마늘을 마지막으로 넣는데요~
마늘은 향이 강하기 때문에 많이 넣으면 잡내를 잡는게 아니고 마늘향 만 많이 납니다. 하하~
닭 발은 잘 삶아 졌네요~
이렇게 삶아서 물에 씻으면 닭발이 찔겨 집니다~ 뜨거울때 넣어 주셔야 해요~
이제 잘 삶아진 닭 발에 양념을 넣고 열심히 볶아 줍니다.
볶은건 금방이에요~ 닭발은 이미 다 익었으니까~ 양념에 뭍혀 주는 수준?
토치로 불 향을 입혀 주고 있습니다~
요리를 할때는 토치가 잘 꺼져요~
이게 왜 그러냐면~ 열기 때문에~ 가스가 바로 바로 날아 가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부탄 가스가 불량이 아닙니다~
이렇게 토치를 쓰실때는 가스렌지 불을 끄고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토치로 불 향을 입히다 보면 냄비 바닥이 탈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토치에 불도 꺼지고~ 그러니~ 이렇게 불향을 입힐때는 조리가 다끝나고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하하~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거 같지만 이렇게 하는데~ 30분 컷입니다.
엄청 빨리 만들어요~ 하하~
하지만 맛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참 깨도 솔솔 뿌려서 먹음직 스럽게 해놨어요~
이제 시식만 하면 되는데~ 하하~ 제가 술을 안마시니~
이 닭 발이 국내산 닭이 아닌가? 엄청 큽니다.
일단 아이들이 뭐라고 하네요~ 하하~ 너무 크다고~
이거 닭 발 맞냐고~ 아~ 제가봐도 닭 발이 좀 크긴 합니다~
타조 발인가?
맛은 역시나 최고의 맛입니다~ 양념할때 일부러 맛을 낼려고 기본이상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맛은 보장 됩니다~
그럼 오늘의 뼈 있는 닭 발 볶음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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