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집에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들린 숫불구이 전문점 입니다.
제가 리뷰 전문으로 하는게 아니라~ 정말 직관적으로 표현을 잘 못하다 보니~ 하하~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차다고 돌아 다니면서
눈에 보인 고깃집을 들어갔어요~
일단 숫불 구이 전문점이라~ 맛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들어갔습니다.
음식점에 들어가기 전에 요즘은 사진을 찍는게 생활이 되다 보니~ 하하~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 보는게 느껴 져도 모른척 합니다~
저는 사진 찍느라~ 정신 없고~ 와이프는 메뉴를 고르느라 정신이 없네요~
저는 배고픈걸 잘 참는데~ 와이프는 배고픈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 해요~
점심 시간이 지나서 인지~ 아직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고기 메뉴입니다~
저희는 갈메기살 한판을 주문을 했습니다.
와이프가 워낙 배고픈걸 싫어 하다 보니~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오는걸 시켰어요~ 하하~
점심 특선 메뉴도 있었는데~
그냥 고기 구워 먹자고 해서~
무료로 음료를 뽑아서 먹을수 있는데~
아~ 뭐랄까? 마트에서 파는 홍초를 물에 탄 느낌?
한잔 뽑아서 마셨는데~ 음.. 제 입맛에는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갈매기 살이 나오자 마자 불위로 올려서 굽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래~ 고기를 많이 먹거든요~
근데~ 아~ 이건 양이 안찰꺼 같은데?
배는 고픈데~ 고기가 굽히길 기다려야 하니~
하하~ 기다림에 조금 지쳐 가고 있어요~
고깃 집에 가면 나오는 밑 반찬은 거의 비슷한거 같습니다.
장아찌, 파 절임, 양파 절임 이런거는 어딜 가나 다 나오는거니까~
근데 양념의 차이 이겠죠?
여기의 절임은 맛있다기 보다는 그냥 먹을 만 하다? 이정도 인거 같아요~
하도 고기가 안 익으니까 성질이 급해서~ 고기를 먼저 잘랐습니다.
하하~ 배고파 죽겄는디~ 통으로 구울려니까~ 답답해서~
먼저 양파 절임과 먹어 봤습니다.
어딜가나 레시피가 비슷하다 보니~ 맛도 비슷합니다.
중요한건 고기 이겠죠?
밑 반찬으로 백김치와도 먹어 봤습니다.
백김치는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걸 업소용 백김치 같았습니다.
일단 고기 맛은 기름기가 없어서 살짝 퍽퍽한 고기 질감입니다.
갈매기 살이 원래 이렇게 기름기가 적었나?
숫불 구이의 참 맛을 느낄수 있게~
밥을 놓고 마늘과 함께 상추 쌈을 싸서 먹어 봤습니다.
아~ 역시 고기가 문제였어요~
갈매기 살의 퍽퍽함으로 인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저희가 고기를 잘못 선택을 한거 같아요~
제가 아는 갈매기 살은 쫀득해야 하는데~ 퍽퍽한 느낌의 고기 이다 보니~
식감이 떨어져서~ 와이프와 저는 한판만 먹고 나왔습니다.
하하~ 저희가 이렇게 고기 한판만 먹고 나오는곳은 잘 없는데~
사람의 입맛은 주관적이다 보니~ 맛이 없다기 보다는 제 입맛에 안맞는 것이겠죠~
아무튼 포항시 초곡에 위치한 숫불구이 전문점 오늘도 '꿉자'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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