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물가 시대에~ 맛있으면서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밑 반찬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우리 집사람이 콩나물 무침이 먹고 싶어해서~ 콩나물을 무쳐 먹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저렴한 콩나물
콩나물 3천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와~ 예전엔 천원 주면 살수 있을만한 양인데~
콩나물 너마저 이렇게 올라 버리냐?
콩나물 데칠물을 올려 놨습니다~
생각보다 콩나물이 많아서~ 한번에 못데칠꺼 같은데?
저희 집에 큰 냄비 라고는 이것밖에 없네요~
3천원어치 콩나물이 생각보다 많네요~
씻을려고 했더만~ 양푼이를 넘어 버립니다.
이럴땐 그냥 씽크대에서 씻는게 더 났겠죠?
요즘은 농약을 안치는데~
예전에는 콩나물에도 농약을 쳐서~ 콩나물을 키웠다고 하죠?
요즘은 그러면 큰일 나겠죠? 보면 콩나물이 길지는 않지만 통통하니 맛있어 보여요~
콩나물을 데쳤습니다.
콩나물을 데칠때는 물이 끓어 버리니까~
콩나물이 질겨 지더라구요~
그래서 물이 끓지 않게~ 하면서 콩나물을 데쳐 줍니다~
근데~ 콩나물이 데쳐진걸 어떻게 아냐구요? 콩나물 줄기가 약간 투명해지면 바로 건져 줍니다.
그리고 찬물로 바로 행궈 주면 아삭한 콩나물을 느낄수 있어요~
소금간을 먼저 해줍니다.
짜면 안되니까~ 조금 만 넣어줘요~ 그리고 맛을 좀 본 다음에~ 간을 맞춰 주는게 좋아요~
콩나물도 단맛을 내기도 하는데~
그래도~ 설탕의 단맛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서~ 설탕을 넣어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원래 콩나물에서 나오는 맛이 달달하면서~ 약간 밍밍한 맛을 냅니다.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 통깨도 솔솔 뿌려 줬어요~
참기름을 넣어주면
콩나물 무침에 윤기도 내 주고 고소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참기름은 꼬옥 넣어 주는게 좋아요~
고춧가루를 적당량 넣어 주는데~
콩나물 무침에는 약간 굵은 고춧가루가 좋더라구요~
너무 고운 고춧가루를 넣으면~ 콩나물 무침에 나오는 국물이~ 걸쭉하게 변하더라구요~
이제 콩나물 무침이 다되어 갑니다.
하하~ 사진 설명이 너무 길죠? 그냥 양념 이것저것 넣으면 되는데~
이제 마지막 양념 다진 마늘을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을 많이 넣으면~ 마늘향이 너무 많이 나니까~
한스푼 정도가 좋아요~
이제 손으로 버무립니다~
참고로 야채는 손으로 버무릴때~ 조물락 거리면~ 야채의 섬유질이 질겨 집니다.
손으로 살살 흔들어 가면서 버무리세요~
콩나물 무침이 완성 되었어요~
저는 참고로 콩나물 무침에 다른 야채 안넣습니다~
콩나물 무침은 말 그데로 콩나물만 무쳐 주는게 좋아요~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각자의 야채의 느낌을 느끼는걸 좋아 해서
각 야채 무침할때는 다른 야채를 넣지 않아요~
이렇게 콩나물 무침을 해놓으면~ 고추장과 밥을 함께 넣고 비벼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 됩니다.
요즘 채소 값이 너무 비싸서~ 뭘 집기가 겁이 나요~
파 한 단이 4천원입니다~ 그래도 먹어야 하니까~ 사서 쓰기는 먹기는 하지만~
저렴하고 간단하게 해서 먹을수 있는 콩나물 무침 같은건 부담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하하~
그럼 오늘의 콩나물 무침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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