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성형외과 의사 친형 10년 학비, 부모님 8억 집 남다른 '효도'와 가족 애

가수 김종국이 부모에게 집을 선물하고 의사 형의 학비를 10년간 지원하며 끈끈한 가족 사랑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플러스'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가족에게 통 큰 선물을 한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출처: KBS 연중 플러스

이날 방송에서 가족에게 통 큰 선물한 스타 4위에는 김종국이 순위에 올랐다.

특히 김종국은 조카들에게 간식, 신발, 옷 등 선물을 아끼지 않는 조카 바보로 알려져있다 이에 그의 조카들은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성형외과 의사인 형의 학비도 10년 동안이나 지원하며 든든한 동생의 역활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출처: KBS 연중 플러스

과거 김종국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형의 학비를 10년 동안 다 내줬다. 1년 학비는 약 1000만원"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어 “레지던트까지 10년 다 내줬다”며 형의 학비를 내준 일을 언급했다. A대학교 의예과 1년 학비는 약 1천만 원으로 10년이면 약 1억 원 정도로 알려져있다.

출처: KBS 연중 플러스

또한 김종국은 부모를 위해 8억원을 들여 안양의 아파트를 안겨 드렸다. 그는 "내가 (효도할) 준비가 될 때까지 부모님이 기다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아파트 구입을) 당장 결정했다"며 "오늘부터 효도를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여행 등도 자주 다닌다"고 전했다.

 

김종국의 부모님이 바라는 마지막 선물은 결혼이라며 “빨리 결혼해서 손주 안겨드리는 게 효도”라고 스스로 인정하며 남다른 효심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