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신발 수선 아~ 신발 수선까지~ 구두 수선 집에서도 못하는 수선 완성해 드렸습니다. [포항 오유가죽공방]

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신발 수선이 들어 왔어요~ 하하~ 저희가 드디어 신발까지 수선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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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앞창이 발목에 걸린다고 합니다.

수선을 맡기신 분이 신발을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셨데요~

그런데 신어 보니까~ 앞창이 발목 부분에 걸리신다고 하셔서

앞창을 줄여 달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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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창을 자를 만큼 표시를 해줍니다.

발목이 걸리시는 부분까지 표시를 했어요~

이건 개인에 맞춰야 하는거라~ 조금 신경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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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창 부분 칼로 뜯어내기

앞 창 부분을 칼로 잘라 내고 있습니다.

이때 너무 신경 써서 뜯어 내다 보니 담이 걸렸어요~ 하하~

잘못하면 신발 다 날라 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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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 뜯어내기

칼로 한땀 한땀 뜯어내고 있어요~

신발은 안쪽에 스펀지가 들어가 있어서~ 안쪽을 조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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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가죽을 잘라 주고 있어요~

칼로 가죽 부분을 잘라 주고 있어요~

이렇게 잘라서 헤리를 접어 줄겁니다.

엣지를 바르는건 의미가 없어요~ 발목에 닫는 부분이 걸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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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부분을 잘라 줬습니다.

스펀지 부분을 잘라서 이제 헤리를 접어 줄거에요~

신발 자체가 두껍고 뻣뻣한 가죽이라 헤리 접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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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접어서 바느질 해줍니다.

신발 앞 창 부분에 헤리를 접고 바느질을 해주고 있습니다.

손바느질이 정말 힘들 더라구요~ 가죽도 두껍고~ 목타 치는것도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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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완성 시켰습니다.

깔끔하게 완성 시켰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쉽지는 않았어요~

신발이란것이 원래 입체적으로 만들어 지는것이다 보니~

수선도 입체적으로 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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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재탄생 시켰습니다.

비싸게 주고 사신 신발이라고 하셔서~

저희가 망칠까봐 조마 조마 했는데~

뭐~ 다른 명품 수선도 마찮가지 이지만~ 항상 수선을 할때 조마 조마 합니다.

 

이 신발을 수선 하려고 몇군데를 다 가봤는데~ 모두 안된다고 하셨다 하시더라구요~

아니 왜 안된다 하지? 자신이 없었나?

솔찍히 돈이 안돼서 그런것일수도 있을겁니다.

저희는 돈도 돈이지만 이렇게 수선해서 드리면 좋아 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는게 더 뿌듯합니다.

 

수선을 맡기신 분도 너무 맘에 드신다고~

신어 보시고 발목이 너무 편하다고 하셔서~ 저희도 너무 뿌듯했어요~

 

그럼 오늘의 신발 수선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