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버버리 가방 수선을 하겠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지는 가방인데요~
여기저가 뜯기고 긁혀서 도색 작업을 하였습니다.
가방이 여기 저기 긁혀서~ 가죽부분에 흠집이 나있어요~
가방은 오래 들고 다니면 이렇게 긁히고 흠집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해진 부분에 도색 작업을 해주고 있습니다.
크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서 금방 끝납니다. 하하~
1차에서 도색을 하면 긁힌 부분이 약간의 표시가 나기 때문에~
2차로 한번더 도색을 해주고 있어요~
깔끔하게 잘 되라고 해주는 겁니다.
2차 도색후~ 깔끔하게 말려 줬습니다.
음~ 완벽하네요~
도색이 안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빠진곳없이~ 깔끔하게 잘되었어요~
파이핑 부분에 까진 부분도 도색해줬어요~
가방에서 제일 잘 까지는 부분이 파이핑 부분입니다.
그래서 더 꼼꼼히 봐줘야 해요~
이제 스트랩 부분을 달아 줬습니다.
스트랩 만드는건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스트랩 만드는건 간단하지만 손이 엄청 많이가는 까다로운 작업이에요~
스트랩 끈 조절 부분에 솔트레지 마감을 했습니다.
수선을 맡기신 분이 금속 장식이 싫다고 하셔서~ 마감장식을 이렇게 솔트레지로 했어요~
스트랩 부분이 튼튼하게 잘 만들어 졌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스트랩이 없었던 가방입니다.
이렇게 스트랩을 달아 놓으니~ 색다른 가방이 되었습니다.
흠집이 있는 부분도 도색을 깔끔하게 되어서~ 완전히 새가방이 됐어요~
거기에 스트랩까지 달아놓으니~ 진짜 새가방 같습니다.
저희가 요즘 수선을 많이 하다보니~ 점점 실력이 느는거 같습니다.. 하하~~
그래도 저희보다 전문가들이 더 많으니~ 겸손해야겠죠?
그럼 오늘의 버버리 수선및 리폼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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