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으로 최고 부추김치
오늘 저녁으로 밑반찬을 뭐를 해서 먹나~ 고민하던 차에~
요즘 부추가 엄청 저렴해서~ 부추를 사서 부추 김치를 담궜습니다.
이제 부추가 많이 나오니까~ 야채들이 엄청 저렴해졌어요~
부추는 엄청 깨끗한 야채 입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피로 회복에도 좋죠~
그래서 부추를 생으로 갈아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부추의 알싸~한 맛이 좋더라구요~
깨끗하게 씻은 부추를 반을 잘라줬어요~
그냥 안자르고 통으로 버무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입에 넣기 불편하고~ 나중에 먹을때도 너무 기니까~ 불편 하더라구요~
그래서 반을 잘라 줍니다.
액젓 같은경우 멸치 액젓을 넣는 분도 계시고
까나리 액젓을 넣는 분도 계신데..
저는 여러가지 액젓넣으면 짜기만 하고~ 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까나리 액젓만 넣어 줬습니다.
설탕을 넣어 줍니다~ 설탕을 넣어 주는 이유는 까나리 액젓같은 경우 엄청나게 짭니다.
액젓 자체가 짜기 때문에 설탕이나 당류가 들어가주지 않으면 짠맛만 나서 저는 설탕을 넣어주는데.
단거를 싫어 하시는 분은 안넣으시는 분도 계세요~ 뭐 만드는거는 개인 취향이 크기 때문에.
제가 만드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그다음 고추 가루를 넣어 줬어요~
양념을 따로 따로 해서 버무리는 형식으로 부추 김치를 담급니다.
이렇게 담그면 양념이 떡지는걸 방지 할수 있어서~
저는 이렇게 하는데~ 정답은 없죠~ 헤헤~
원래 김치에는 깨소금이 안들어가는데..
맛있으라고 깨소금을 넣어 줬어요~ 헤헤~
이게 맛의 큰차이를 내느냐? 아니요~ 맛의 큰차이는 없습니다.
다진 마늘을 넣어줬습니다~ 다진 마늘은 많이 들어가줘야~
부추김치 향이 더 좋아 지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김치 종류를 담글때 마늘을 많이 넣어줍니다.
그래야 김치가 익었을때~ 달짝 지근하면서 마늘 특유의 향이 정말 좋거든요~
손으로 잘 버무려 주고 있는데..
이걸 김치 버무리듯이 버무려 버리면
부추가 뭉개 지면서 풋내를 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살살 돌려가며 버무려 줍니다~
밑반찬으로 최고인 부추 김치가 완성이 되었어요~
으히히 간단하면서 따끈한 밥에 얹어 먹으면 정말 입에서 촥~악~ 감기는 그맛..
어렸을땐 이 부추 김치가 정말 싫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이런 김치류가 정말 좋더라구요~
늙으니~ 김치가 땡깁니다~
그리고 곰탕이랑 같이 먹으면~ 그 찰떡 궁합을 어쩔겁니까?
부추의 알싸한 그맛이 정말 맛있게 느껴지는 부추 김치~
오늘의 밑반찬 요리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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