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어시장 방문
와이프 하고 같이 죽도 어시장 방문을 했을때 사진을 찍었답니다..
포항 죽도 시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거 같아요~
그중에서 어시장 쪽이 가장 활기찬거 같아요~
입구 쪽에는 할머니가 생아귀를 팔고 계시네요~ ㅎㅎ
여러 생선이 보이는데 먼저 보이는게 조기네요~
원래 조기는 서해쪽 바다에서 나오는거 아닌가?
삼치가 정말 컷어요~ 대충봐도 1미터는 넘는거 같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먹지? 구워서 먹을려해도~ 너무커서 굽기도 힘들꺼 같아요~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아요~ 평일 오후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 생선들도 많고 사람도 많고~
소라가 산더미로 쌓여 있어요~ ㅎㅎ
저는 소라를 별로 안좋아 해서~ 그냥 멀리서 찍고 가격도 안물어 봤어요~
늦은 오후에 찾아가서 그런지 생선이 많이 팔렸나 봐요~
아침에 가면 정말 좋을꺼 같은데 제가 개을러서 ㅎㅎ
문어가 엄청 커요~
근데 이게 여기서만 있는게 아니고~ 이렇게 큰 문어가 엄청 많아요
상자에 꽉차있어요~ 문어가~ 빨판이 500원 동전보다 큰거 같았어요~
이렇게 큰문어를 어떻게 먹지? 삶을수 있는 솥이나 있을까?
무섭기도 했는데.. 와~ 저빨판에 찝히면 살이 뜯겨 나갈꺼 같은 그런 느낌?
작은 문어도 있는데.. ㅎㅎ 그래도 커요~
이런 문어가 어디서 이렇게 잡히는지.. 와~ 바다 잘못 들어가면
이런 문어가 저를 잡아 먹으면 어쩔지~ 상상만해도~ 무서워요~
큰 문어를 보다가 오징어를 보니까 귀엽네요~
전복을 이렇게 파는데..
전복이 엄청 싱싱합니다. 모두 생물이에요~
거기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3만원~5만원 정도면 4식구 배부르게 먹을수 있을꺼에요~
와~ 이방어도 엄청 커요~
이건 2마리 1만원입니다.
방어같은경우는 먹는 방법을 잘 몰라서~ 구워 먹는것도 있고 한데.. 저는 먹는 방법을 몰라서 패스
사람들이 많이 사가시던데.
대충 1미터가 넘는 방어에요~
이걸 손질 하기도 먹기도 부담 스러운 크기
찌개를 끓여서 먹나? 구워서 먹나? 회로는 못먹을 테고
그냥 구경만 하고 가요~ㅎㅎ
실제로 사진으로 보기는 얼마나 큰지 몰라서
파시는분에게 발좀 대 보시라고~ㅎㅎ 사진좀 찍자고 하니
그러시라고~ ㅎㅎ 딱 대 주시내요~ 근데.. 장화크키를 대충 감안해도
1미터는 충분히 넘는거 같아요~ 와~ 방어가 이렇게 크면 부시리라고 하나요?
제가 이런 생선 같은건 잘몰라서~
어쨌든 오늘 생선 여행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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