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지팡이 저희가 명품같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포항 오유가죽공방]

오래된 지팡이 손잡이 수선

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독자님들 방문자님들~

오늘은 오래된 지팡이 손잡이 수선 3탄입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데.. 내일은 완성 된 작품이 올릴수 있을듯 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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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 바느질중

손잡이 몸체를 바느질을 하고 있어요~

한땀 한땀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정성이 안들어가면 예쁘게 안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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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 영차~

가죽과 가죽사이가 살짝 벌어 졌어요~

이땐 다시 실을 뜯어 내서 한번더 바느질을 해주면 가죽이 늘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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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 다되어 가네요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면서

가죽이 손잡이와 일체감이 있도록 최대한 실을 당겨 줘야 합니다.

이렇게 당겨주다 보면 손가락이 엄청 아파요~

내손가락은 소중한데 그래도 직업상 어쩔수 없이 희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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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 바느질 완료 했습니다,

몸체가 이제 바느질이 다 되었네요~

이제 앞 뒤 가죽을 붙여야 합니다.

이것도 상당히 손이 많이갑니다. 입체적으로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가죽을 맞추는게 엄청 어렵거든요~ 거기에 따로 목타를 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늘 구멍을 하나하나 다~ 손으로 내야 합니다.

근데 이게 또 손잡이가 딱딱하다 보니 송곳질도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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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앞 부분

손잡이 앞부분도 이렇게 가죽으로 덧대줘야 합니다.

그래야 깔끔하게 마감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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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질 하고나서

보시면 송곳질을 하나하나 손으로 다 했어요~

이렇게 해야 바느질이 됩니다.

안그럼 바늘 땀이 맞지가 않아서 바느질이 이상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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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 바느질

이제 가죽을 맞춰서 바느질 해주고 있어요

에고 에고~ 바늘 구멍 맞추기가 엄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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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바느질 완료

뒷부분 바느질을 완료 했네요~

음.. 역시 이렇게 해야 명품 같죠?

참고로 여기에 쓰인가죽은 명품 가죽입니다.

이태리 수입 명품 가죽으로 제작 된겁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뚝딱이라~ 만들때 과정은 엄청 고생스럽거든요~ 

근데 만들어진 사진을 보면 엄청 뿌듯합니다.

제글을 보시는 분들도 신기해 하고~ 봐주시는게 정말 보람 스럽거든요~

어쨌든 오늘도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