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여름 휴가를 갖다온 이야기 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여름 휴가 하면 시원한 바닷가가 아닐까요? 하하~
저는 포항에 살면서도 바닷가를 잘 안갑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잘 가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번엔 처제 식구들과 함께 월포 바닷가 팬션을 찾았습니다.
바가지 요금은 꿈도 못꾸는 완벽한 휴가지 입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먹을것만 싸가지고 가면 얼마든지 놀수 있는곳!!
바가지 요금은 꿈에도 생각 못하는 곳입니다.
하루 이틀 놀수 있는 장소로는 이곳만한 곳이 없죠~
자연산 성게도 마음데로 따서 먹을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개인 사유지라~ 팬션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바닷가에서 이렇게 싱싱한 성게를 따서 먹을수 있습니다.
작은 성게도 많은데~ 큰것만 골라서 따왔습니다.
음... 완전 싱싱해서~ 성게가 살아서 움직입니다.
손바닥 사이즈 만한 자연산 성게 입니다.
맨손으로 따기가 어렵구요~ 장비가 있어야 딸수 있습니다.
여름인데도 성게알이 꽉차 있더라구요~
짭쪼름한 바닷물하고 같이 성게알을 까서 먹으니까~ 달짝지근 한 맛이 일품입니다.
따기도 어렵지만 금방 따서 이렇게 먹는 그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자연이준 선물을 함부로 할수 없기 때문에~ 속 안까지 깨끗이 비웠습니다.
원래 성게는 내장을 못먹기 때문에~ 내장은 비우고 알만 꺼내서 먹습니다.
정말 고소해요~
성게 알에 밥을 비벼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처제가 성게 알 비빔밥을 해주고 있네요~
성게알 비빔밥이라고 거창한거 없이~ 그냥 햇반에 성게알 넣고 참기름만 넣으면 간도 딱 맞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이것저것 넣을것도 없이 성게 알이랑 참기름이 끝입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한상을 차렸어요~
여기는 대부분 음식을 싸가서 먹기 때문에~ 바가지 이런거 없습니다.
숯불을 피워 놓고 고기를 구워줘야 하겠죠?
저희는 처제가 팬션을 빌려놔서 따라만 간건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동해 바닷가는 생각보다 수심이 깊습니다. 바닷가에 들어가실때는 항상 조심해서 들어 가셔야 해요~
하루갔다 오는데~ 바다에서 성게를 따느라 힘을 너무 많이 써서 온몸이 뻐근합니다.
그럼 오늘의 여름 휴가 다녀온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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