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 고리가 떨어진 '러브캣' 클러치 수선 해드렸습니다. [포항 오유 가죽 공방]

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러브캣' 클러치 디링이 떨어져서 수선을 맡기셨어요~

요즘 계속 수선이 많이 들어와요~ 하하~

공방도 시즌이 있는지~ 비수기 성수기가 있나봐요~

저희가 7년 정도 공방을 운영하고 있지만~ 잘 되는 날이 있는 반면에 안되는 날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수선도 하고~ 온라인에서 물건도 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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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클러치 입니다.

러브캣 클러치 입니다.

디자인이 조금 오래 돼 보여도~ 아직 깨끗하네요~

많이 안쓰셨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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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디링

디링이 이렇게 떨어져 버렸어요~

가방은 멀쩡한데 디링이 떨어져서~ 못들고 다니면 아깝자나요~

요즘 처럼 고물가 시대에~ 아껴야 잘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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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달려 있던 디링

원래 이렇게 달려 있던 디링입니다.

가방을 무겁게 들고 다니면 이 디링이 힘없이 떨어져 버려요~

여성분들은 가방에 이것 저것 많이 넣고 다니시는데~ 꼭~ 필요한것만 넣고 다니시길 추천 드려요~

가방이란것이 생각보다 약하거든요~

무거운걸 넣거나~ 이것 저것 넣고 다니는 가방은 따로 있으니~ 클러치에는 꼭 필요한것만 넣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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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디링

디링을 가죽에 맞춰서 새로 만들었어요~

이런거 만드는건 어려운건 아닌데~ 이제 이걸 달때가 문제 이겠죠?

클러치가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안감이랑 가죽이랑 겹치다 보니~ 이게 리벳이 안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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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 영차 디링을 달았어요~

이렇게 저렇게 해서 디링을 달았습니다.

이렇게 달면 새것 처럼 쓸수있어서~ 수선해도 수선비가 아깝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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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편도 꼼꼼히 수선해 드렸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디링도 떼내고 새로 달아 드렸어요~

한쪽만 달아 드리면 발란스가 안맞기 때문에~ 반대 편도 똑같이 달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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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리에 러브캣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러브캣 로고가 개고리에 새겨져 있네요~

비싼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렴한 브랜드도 아니죠~

수선하면 오랫동안 쓸수 있는데~ 버리기도 너무 아깝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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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이 조금씩 닳고 있네요~

세월이 지나다 보니~ 가방도 조금씩 닳고 있습니다.

다 떨어지면 새로 사야겠지만~ 아직 가방 자체가 쓸만해서~ 이렇게 수선해서 쓰는것도 정말 좋아요~

한 푼이라도 아껴야~ 잘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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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오래 잘 쓰세요~

수선을 맡기신 분이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오셨어요~

주말에~ 아이들과 가방을 수선 맡기시고~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재미 있는 만화책을 보고 오셨어요~

한가한 주말에 아이들과~ 산책도 나오면서~ 저희 공방에서 가방 수선도 하고~

이래 저래~ 즐거운 주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러브캣 클러치 수선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