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만든 나만의 작품 수강생의 가방 만들기~ [포항 오유 가죽 공방]

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예쁘게 만든 나만의 작품 수강생분의 가방 만든 이야기입니다.

수강생분이 정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만든 가방인데요~ 너무 예쁘게 잘 만드셨어요~

---

가방의 정면 옆면 밑면

가죽은 버건디 색상의 소가죽입니다.

원래 버건디 색상을 와인 색상이라고 많이 하는데~

그건 뭐 부르기 나름이니까~ 저희는 버건디 생상이라고 합니다. 

일단 앞면 옆면 밑면 모두 정말 깔끔하게 마감이 됐어요~

가방을 많이 만들어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방이란 것이 손도 많이 가고~

예쁘게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애정이 가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

안감도 모두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가방의 퀄리티를 높여 주기 위해서 안감도 모두 가죽을 사용했어요~

가죽이 아무 무늬가 없는 민무늬 가죽입니다.

살짝 광 이나기 때문에~ 가방이 더 화려해 보여요~

---

잠금장식

골드 금장 잠금 장식을 사용했습니다.

원래 버건디 색상엔 골드 장식이 거의 국룰이죠~

엄청 고급 져 보이는 색조합입니다.

저도 이런 색 조합을 좋아하는데~ 중우 한 버건디 색상에~ 반짝이는 골드 색이 정말 잘 어울려요~

---

가죽 스트랩이 아닌 웨빙 스트랩

원래 가죽으로 스트랩을 많이 만들지만

웨빙 스트랩을 사용했어요~

웨빙 스트랩은 끈이 부드럽기 때문에 가방을 오래 메고 있어도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죽 스트랩 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착용감이 뛰어납니다.

---

너무나 잘 만들어진 핸들

가방의 포인트가 될 핸들 역시도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보통 핸들 같은 경우는 간단하게 가죽을 붙여서 만드는데~

이 작품은 핸들 안에 가죽 심재가 들어가서~ 핸들에 볼륨감을 넣어 줬습니다.

 

퀄리티 하나만큼은 어느 가방보다 못지않은 퀄리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하나 하나 만드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만들고 나면 굉장히 뿌듯합니다.

 

그럼 오늘의 수강생 분이 애정을 갖고 만든 가방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