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잔고 공개? 코 수술? 허세? 결혼? 피디 교체? 다 말해줄게 다 들어와' 영상 공개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장근석이 코 성형 의혹에 반박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 유튜브 체널 '나는 장근석'

6월 28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잔고 공개? 코 수술? 허세? 결혼? 피디 교체? 다 말해줄게 다 들어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코 성형 수술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장근석은 유튜브 댓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장근석은 늘지 않는 구독자 수에 대해 "처음부터 분명히 얘기했다. 구독하지 말라고. 그거에 대한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 나의 일기장, 보물들 같은 영상이 되길 바란다"라면서도 "조회수 늘어서 광고 들어오면 얼마나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보였다.

출처: 유튜브 체널 '나는 장근석'

출처: 유튜브 체널 '나는 장근석'

앞서 장근석은 집을 공개했던 '나는 장근석' 첫 공개 영상에서 현재 조회수 162만 회를 기록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러한 반응에 장근석은 "제가 뭐라고 제가 사는 집이 이렇게 궁금해서 클릭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출처: 유튜브 체널 '나는 장근석'

이어 달린 댓글에 '스타들 집 소개 보면 모델하우스 같은 집들이 대부분인데 좋은 집 안에 인간적인 부분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감상했다'는 댓글을 보고 장근석은 "집을 사실 공개 안 하려고 했다. 집을 보여준다는 것은 헐벗은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었다"라며 집 공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출처: 유튜브 체널 '나는 장근석'

또다른 댓글에 '형 미안해'라는 댓글을 보고 장근석은 "나는 의미가 다 들린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너를 오해했고 이걸 보니까 진짜 네가 올바르게 잘 걸어있구나' 이게 한 줄에서 보였다. 이런 거 보면 희망이 느껴진다"라며 댓글을 달아준 팬의 마음도 헤아렸다.

 

또한 '관종 안 궁금함'이라는 댓글에 대해서 "진짜 기분 나쁜 게 아니고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다. 관종을 안 궁금해하고 정말 무관심인데 리플은 왜 달고 있는 거냐"라며 일침을 놓는 답을 하기도 했다.

출처: 유튜브 체널 '나는 장근석'

또다른 영상에서 '코 이상. 뭐 넣지 마라. 좀 낮은 게 매력'이라는 성형수술을 하지 말라고 달린 댓글에, 장근석은 "도대체 몇 번을 말하냐. 안 했다고. 내 말이 안 들리냐"라며 코를 손으로 거침없이 만지며 코 성형에 대한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진 댓글에 '많이 늙었다 장가 안 가냐'라는 질문에 장근석은 "가고 싶다. 근데 장가를 어떻게 혼자 가냐. 같이 가는 것"이라고 답을 하자 이에 PD가 재미없다며 다른 대답을 원했다. 이에 장근석은 "일단 놀고 싶다. 아직 안 해본 게 너무 많다. 유튜브를 통해서 구독자 이벤트도 하고 페스티벌도 하고 싶다. 해야 될 일이 너무 많다"라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솔직히 답했다.

출처: 유튜브 체널 '나는 장근석'

이어진 반응에 여전히 허세가 많다는 분위기에 대한 답으로 "도대체 허세는 얼만큼 벗어나야 되냐. 조금만 벗어나면 호감 될 거라고 하는데 내가 허세 부린 거 싸이월드밖에 더 있냐"라며 자신의 허세에 대한 반론도 전했다.

 

이어진 반론에 "남자는 허세와 배짱 없으면 포부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허세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허세가 아닌 실세를 보여주기 위한 인생의 키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허세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에 자신의 솔찍한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