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전 아내 조윤희와 이혼 후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로 복귀 전 딸과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6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 나루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그리고 김철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역)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보여주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이야기다.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SNS와 그곳에 신흥 귀족으로 군림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세계를 다루며 치명적인 대가를 마주하는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이동건은 태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태전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변호사. 그는 여동생과 아내, 친구인 준경까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아리에게 관심도 없었지만 어느날 밤 이후 아리의 입을 막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는 인물로 묘사 된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이동건은 '셀러브리티'를 출연하게된 이유에 대해 "저도 SNS를 전혀 몰랐던 사람이다. SNS를 대본을 통해서 알게 됐다고 할 정도다. 셀러브리티 대본을 보고 매력적이었다. SNS 세상이 이렇게 화려하고 멋지다는 것에 대해 매료됐다. 김철규 감독님과 꼭 작업을 해보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라며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앞서 이동건은 2017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조윤희와 결혼을 해 2018년 12월 첫 딸인 로아를 얻었지만 결혼 3년 만인 2020년에 협의 이혼했다. 딸 로아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게 됐다. 또한 이동건에게 '셀러브리티'는 뮤지컬 '보디가드'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대중들을 만난다.
이어 이동건은 "일을 쉬게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딸이 5살에서 7살이 돼가는 과정이었다. 아빠와 시간을 얼마나 같이 보내는 게 중요한지 생각했다. 옆에 늘 있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의 부재를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투자했다"면서 "화려한 '셀러브리티'로 반짝 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쁘다"라며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하기 앞서 딸과의 시간을 보낸것에 대해 전했다.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덕여대에서 재학생이 등교하던 중 교내 쓰레기 수거 트럭에 치여 안타까운 사고에 김민재 이어 유연석도 ‘팬미팅 잠정 연기’ 애도의 뜻 담아 (2) | 2023.06.28 |
---|---|
엄태웅, 6년 만에 복귀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 (2) | 2023.06.27 |
'미스 코리아 출신' MBN 이연제 기자, 지병 수술 받은 후 못 깨어나 향년 26세 (1) | 2023.06.25 |
차예련, 주상욱 부부 결혼 사진 본 진서연 "너무 잘생겼잖아. 솔직히 불안하지 않아?" 질문에 깜짝 놀란 답변 (2) | 2023.06.23 |
배우 이장우, 조혜원 열애 공식 인정 "팜유왕자 예쁜 사랑하세요" (2) | 2023.06.22 |
댓글